BASEBALLPARK

주말에 곰국을 한번 끓여봤습니다.

뭐 처음해보는 거라 따로 사진을 남기지는 않았는데...

담에 할땐 사진을;

그냥 다 옮겨담고 나서 사진 찍은 거에요 ㅋㅋㅋㅋㅋㅋ



일단 하나로 마트에 가서

한우잡뼈를 구입;

사골은 너무 비싸기도 하고 편으로 잘라서 팔지 않더라구요;

그냥 진짜 사골뼈를 ㄷㄷㄷㄷ



뼈를 피를 빼기 위해 물에 3~4시간 담궜어요

중간에 핏물을 한번 갈고;

다 빼고 뼈는 깨끗이 씻고

물을 받아서 한번 끓여냈어요;

한번 끓인 물은 버리고;

다시 뼈를 씻습니다;;;


그리고 물을 넉넉하게 잡아서(아 이게 좀 어렵더라구요; 적절한 물의 양ㅜㅜ)

센불에 끓이고

한번 끓으면 약불에 고아줍니다;

대략 6~7시간 끓인거 같아요;;

근데 너무 묽어서...


다음날 남은 뼈를 다시 씻고 한번 끓여내서

처음 국물에 넣고 물을 더 잡아서

한번 더 3~4시간 끓였어요;

그랬는데 국물은 진한데 양이 적어요 ㅋㅋㅋㅋㅋㅋ



아 담에는 잘해야지;

사태를 한번 수육처럼 삶아내볼까 생각중이에요 ㅋㅋㅋ

아 설렁탕집 할까-_-

미치겠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