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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짜뉴스가 돌아다니고 있더군요.

온전한 보고서 표지입니다.

기사에서는 보고서 사진 아랫부분을 잘랐습니다.

자른 부분에는 "본 보고서는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국가교육회의의 연구용역 의뢰를 받아 수행한 연구의 결과입니다. 보고서의 내용은 연구진의 의견이며, 국가교육회의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님을 밝혀둡니다."라고 적혀있습니다.

이 부분도 엉터리입니다.

국가교육회의는 8월 7일에 정시 확대, 수능 상대평가 유지안을 권고했습니다. 2021년부터 해당되는 거고요.

저 보고서대로 진행되고 있다면 정시 확대안이 나오지 않았겠죠.

일개 보고서를 국가교육위원회가 발표한 것처럼 기사를 써서 무언가를 얻고자 하는 거겠죠.

가짜 뉴스가 많이 돌아다닙니다. 어그로들이 가짜자료를 섞은 선동굴을 직접 제작하기도 하고요.

어르신들만 가짜 뉴스에 속는 건 아닙니다. 젊은 세대들이 관심있는 이슈에서도 가짜 뉴스가 많이 만들어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