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막강산’ 용인경전철
- 작성일
- 13-04-30 10:04
경전철의 15개 역 중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했던 시청·용인대역은 종일 한산했다. 종점인 에버랜드방면이나 시발역인 기흥역 방면 양쪽 모두 승강장에는 단 한 명의 승객만 의자에 앉아 열차를 기다렸다. 기흥역까지 오는 동안 초당역과 동백역에서 타거나 내리는 승객은 한 명도 없었다.
이날 출근시간대에도 상황은 비슷했다. 용인시와 경전철 측은 승객들이 붐빌 것을 기대했지만 운행 열차마다 승객은 10여명에 불과했다. 전대·에버랜드역을 출발, 오전 8시1분 기흥역에 도착한 열차에서는 7명이 내리고, 단 한 명만이 탑승했다. 전날 무료 시승행사 때 4만6000여명에 달했던 탑승객은 신기루였다.
용인시는 이날 오전 5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경전철 7대를 90회 운행한 결과 2327명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한 대당 평균 승객이 25명인 셈이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4292225195&code=950201&nv=stand
연간 350억 이상 적자가 예상된다네요.
하루에 1억 씩!
사업비 1조원, 그리고 5년 동안의 운영비 지원 3,000억(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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