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 영화 하니 (강력하지 않게) 생각나는 것들.
- 작성일
- 12-05-01 03:15
아롱님 영화글에 덧글 달다가 길어져서요.
시덥잖은 얘깁니다만..... 심심해서요;;;;;
성인 영화 하니깐.... 생각나는게
중학교 땐가 집에 알 수 없는 비디오테잎이 굴러 다니는거에요.
당시만 해도 호기심 대마왕 이였기에 모지 하고 틀어 보았지요.
서양 여자가 배에 벨트만 두르고 혼자 열심히 뭔가 하더라구요. 깜놀....
바로 끈 다음 엄마, 아빠에게 따지니 공테잎 인줄 알았다고 강력이 주장하시더군요.
사실 저 그날 장속에서 그런 공테잎 여러개 발견했었어여....
또 하나 생각 나는건 젖소 부인 바람났네.... 가 한창 떴을 때
아부지가 집에 빌려 오셨었어여.
아빠가 궁금하면 봐라 카셨는데 저는 쿨한척 하며 그런거 관심없다 했죠.
그런데 당근 궁금하죠; 왜 관심이 없겠어요.
집에 아무도 없을 때 슬그머니 틀고는 발그레 하고 보는데.... 야하지가 않더라구요.
아마 야한 장면 까지 가지 못한걸지도 모르겠어요.
동생이 친구들하고 우르르 들어 왔거든요.
급하게 일단 끄긴 껐는데 티브이에는 파란 화면이 덩그라니 남아 있고 전 방안에 어쩡하게 서있었져;;;;
아, 또다른건 대학원 시절 제 자리가 좀 안쪽에 있었어여.
안심하고 종종 영화를 봤져. 전 18금 영화를 좋아 했어여.
책상에 다리를 올리고 야한 장면이 나오길래 보고 있었져.
선배가 뭘 물어보겠다고 왔고 모니터에서는 열심히 배드씬 중 이였어여.
옹... 잼없다...
헤헤..... 잠아 와라....
안녕히 주무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