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도 없는 씨엔블루
- 작성일
- 13-02-15 21:28
씨엔블루 이것들은 자존심도 없나 봅니다.
방송사와 기획사가 하란다고 넙죽넙죽 크라잉넛AR 받아서 녹음하드만...
이제는 사과문조차 홈페이지에 올리고 사과했네 하며 버팅기고 있네요.
논란이 붉어진 뒤 3일이 지났는데 크라잉넛에게 전화 한통 안하고 사과했네 하는 거죠.
근데 이게 각 게시판에서 팬인지, 무개념 인간들인지 모르겠는 인간들이 "오빠는 잘못 없어 뿌잉뿌잉, 엠넷의 횡포, 선배 밴드의 꼬장" 이 따위로 대응하고 있다는 거죠.
각 찌라시들도 입금이 됐는지, 한 잔씩 꺽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일제히 씨엔블루 옹호 기사만 쏟아내고 있습니다.
아무리 세상이 이명박 대통령되고 박근혜 대통령 되는 세상이라지만...
어디 "가수"가 남의 노래 틀어 놓고 입만 뻥긋뻥긋, 어디 연주자가 남의 연주 틀어 놓고 기타와 드럼에 손 얹고 "춤사위"를 한단 말입니까.
이런 행위를 음악전문방송사, 작곡가 출신 기획사 사장, 자칭 인디밴드 싱어송라이트 밴드가 할 짓입니까.
이 정도면 부끄러워서 얼굴도 못들고 다녀도 싸지요.
씨엔블루는 아무 잘못 없다고 하는데, 씨엔블루도 방송사에게 잘 보이는 이익을 편취한 겁니다. 게다가 공연료도 받았을 거 아닙니까.
어디서 씨엔블루가 잘못없네 하는 말이 나오는지 -_-;;;;
이게 진짜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일인데, 이게 정상인듯 말하는 꼴들이 정말 우습네요.
씨엔블루 팬들은 씨엔블루 곡을 FT아일랜드가 나와 AR 틀어놓고 방송하고 난 뒤 DVD 팔아제끼면 참 잘하는 짓이다 하겠어요.
진짜 이 나라에 도덕이라는 게 어디 있나 싶은 사건 같아요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