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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새노조 이어 1노조도 파업 결정… 방송 차질 불가피


http://news.nate.com/view/20120419n00295?mid=n0411



공정방송 복원과 김인규 사장 퇴진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6일부터 파업을 벌이고 있는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새노조)에 이어 KBS노동조합(KBS 1노조)도 파업에 가세해 방송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KBS 1노조는 18일 "사장과 이사회 선임에 대한 방송법 개정을 내걸고 지난 12일부터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 참가자 76.5%의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투표에는 KBS 1노조 조합원 2,903명 중 2,456명(84.6%)이 참가했고 이 중 1,878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KBS 1노조는 기자와 PD가 주축으로 1,500여명이 가입한 새노조와 달리 방송을 송출하는 기술직군까지 포함돼 있어 이들이 파업에 가세할 경우 방송 파행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KBS 1노조는 낙하산 사장 선임이 불가능하도록 KBS 이사회 구성에 대한 방송법 개정을 요구하고 있다. KBS 1노조는 19일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파업 돌입 시점을 논의할 계획이며, 국회 본회의가 열리는 24일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KBS 사측은 이에 대해 "근로조건과 무관한 파업은 명백한 불법"이라며 엄정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케백수도 당분간 개점휴업되겠네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