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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하네요. 진짜 뻔뻔하기로는 -_-;;;;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129100109239

[머니투데이 김훈남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을 비롯한 여론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국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이번 특별사면 대상에는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 등 이 대통령의 측근이 포함돼 임기말 측근 챙기기란 여론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는 이달 31일자로 전 공직자, 정치인, 경제인 등 55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별사면 대상으로는 서울 양재동 복합물류단지 사업비리로 실형을 선고받은 최시중 전 위원장이 포함됐다.

　지난 서울시장 보궐선거당시 발생한 디도스 공격사건 수사 기밀을 누설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김효재 전 정무수석이 포함됐고 김연광 전 청와대 정무1비서관, 박정규 전 청와대 민정수석,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 등도 이름을 올렸다.

　이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하나인 천신일 전 회장역시 사면대상에 이름을 올렸고 김한겸 전 거제시장과 김무열 전 울산광역시장은 특별감형을 받았다. 친박계인 서청원 전 미래희망연대 대표 역시 복권됐다. 용산 참사 관련자와 불우수형자들 역시 특사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