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다이어트 중...2주에 6.5kg 감량.
- 작성일
- 12-10-12 23:41
추석에 갔을 때 왜 이리 살이 쪘냐는...어무니의 질타에...
거울을 봤더니 돼지 한마리가 힘겹게 서 있는 것을 보고, 다이어트를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2주가 지났는데, 아무 무리 없이 6.5kg가 빠졌네요.
지금은 몸이 너무 가벼워졌습니다.
목표가 딱 10kg인데, 4kg 남았네요.
약 2주 정도면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역시 다이어트는 식습관 변화가 최고더군요.
제가 하는 다이어트의 주요 포인트는..
얼마 전에 베팍에서도 소개드렸던 넛트인데요.
하루에 한끼 정도만 밥을 제대로 먹고,
나머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데일리 너트를 같이 천천히 먹습니다.
간식은 건포도로...
굉장히 배고플 것 같은데,
신기하게도 너트를 먹으면 배고프지가 않습니다.
정말 묘해요...
어제 종종 가는 카페에 갔다가 주인분이랑 조금 친해져서, 넛트를 드렸는데,
자기도 다이어트 중이라며 관리한다고, 자기는 오이 다이어트를 한다고, 싸온 오이를 저에게 주더군요.
그 전에 커피와 넛츠를 먹을 때는 전혀 배가 안 고팠는데,
오이를 먹자마자, 배가 미칠 듯이 고프더군요.
진짜로 신기하더라능...
예전에 식사량 줄이고 다이어트할 때 배고픈 그 느낌이 그대로 오더라구요.
결국 어제밤에는 회를 한접시 해버렸네요...ㅠㅠ
아무튼 식단 바꾼 이후에 위가 엄청 줄었는지,
예전에는 폭식을 많이 했는데,
요즘에는 배가 부르면 적당히 자제할 줄도 알게 됐네요.
아무튼 다이어트하실 분들은, 넛츠 이용해보세요.
효과 만빵이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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