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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8강 진출하면 A조랑 경기하는거 맞죠?

우리가 1위로 올라가면 A조 2위랑,
우리가 2위로 올라가면 A조 1위랑...


사실.. 이것도 아직 A조 결과가 확정되지 않아서 애매하지만...

게다가 A조 경기는 우리가 속해 있는 B조 경기 이후에 하게 되어 있어서...



현재 A조 상황이..

2패의 UAE는 탈락 확정인 상황이고...

1위 영    국 1승 1무(승점 4) 4득점 2실점(골득실 +2)
2위 세네갈 1승 1무(승점 4) 3득점 1실점(골득실 +2)


사실 저 두 나라가 8강 갈 확률이 제일 높죠.

2위 세네갈은 남은 경기가 탈락 확정된 최약체 UAE전이라... 오히려 다득점이 예상되고...

영국은 우루과이와 경기가 남아있어서 8강진출을 장담못하지만...
(영국은 비겨도 진출이긴 하지만, 만약 우루과이에게 지면 영국 탈락, 우루과이 8강 진출)
(현재 3위 우루과이는 1승 1패(승점 3) 2득점 3실점(골득실 -1))


그래도 영국이 우루과이에게 무난하게 이기지 않을까 싶어요.

아무래도 개최국 효과도 있고, 우루과이보다는 전력도 세고... 지금까지 올림픽 운영된 거 보면 심판 장난질 여지도 있고... --;


하지만 8강에 가더라도 과연 영국이 조 1위로 올라올 수 있을 지는...

세네갈이 맞붙는 팀이 UAE다보니..(우루과이에 1:2, 영국에 1:3으로 졌죠)

아무래도 세네갈의 다득점 가능성이 높고, 영국은 우루과이를 이기더라도 다득점 확률은 떨어지죠.


상황을 보면 영국보다는 세네갈이 A조 1위로 8강 진출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은...



사실 우리나라 축구 목표가.. 물론 금메달을 땄으면 좋겠지만..

1차적인 목표는 올림픽 최초 동메달이라도 주시면 ㄳㄳ 인지라...



조 2위로 올라가면 4강때 브라질 만날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4강은 일단 8강을 통과하고 나서의 일이고...



8강에서 영국을 만나면... 뭔가 혈압오를 일이 또 생길 가능성도 높아보이고..
(물론 객관적인 전력도 우리가 영국에 딸리기도 하고..)

하지만 친선경기이긴 하지만 직전에 3:0으로 이긴 세네갈이라면... 물론 8강 토너먼트에서 만나는 세네갈은 친선경기때의 세네갈과는 전혀 다른 팀이겠지만...



그래도 영국보다 세네갈이 만만해 보이는건 사실이니깐요.



일단 가봉과의 경기는 무조건 이기고 봐야겠지만..

조 1위에 목매달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