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처삼촌이 머리를 기르신다길래....
- 작성일
- 13-11-2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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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자른 인증을....
하하하하!!!!!!! 이렇게 인증이 훅 들어올 줄 모르고 클릭하신 삼촌들 축하해용 ㅋㅋㅋㅋㅋㅋㅋ
낚이셨어요~~~
날도 추워지는데 머리 말리기도 힘들고 실제로도 외관상으로도 무겁고 해서
저번주에 머리를 잘랐어요.
머리 자른다는 말에 그러거나 말거나 하면서 쿨시크가 쩌시는 분께
스포츠로 자를거라고 했더니
ㅇㅇ 니맘대로. 그러나 앞으로 너는 여친이 아니고 남친 대접을 받을 거라고하는 바람에
그냥 단발로....
저녁때 사진 찍어 보내달라길래 셀카를 찍었는데
많은 분들께서 지적해주셨듯이 제가 셀카를 엄청 잘찍잖아요....;;;
아무리 찍어도 옆에 언니야가 구리다고 다시 찍으라고 하면서
" 넌 셀카가 꼭.... 그 왜..... 동물농장에서....
이상하다.... 팔이 짧은가.... ㅡㅡa 강아지들 머리에 카메라 달면 코만 크게 나오잖아.
그거같아."
라고.
그 얘길 남친님에게 해ㅆ더니
" 야.... 카메라 각도를 올리라는 건... 카메라만 올리라는거야.... 니 고개도 카메라 ㄸㅏ라 올라가라는 게 아니고...."
라고. 아.....;;;;; 그렇구나....;;;;; 그걸 몰랐네.....;;;;;
암튼 코 크게 나오는 강아지 세ㄹ카같은 인증 보시고 다들 펴ㄴ안한 밤 도ㅣ시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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