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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유지할 가치와 청산할 가치를 봐서
해당지역에 대학교육의 주축을 이루는 학교의 경우는
국고든 지자체든 돈을 들여서 유지해야되겠지만
예: 전남대, 전북대 등 없어지면 해당지역 1위학교가 없어지는 경우.

그게 아니면 자연스레 없애는 것도 한 방법 아닐까 합니다.
일부 강성 네티즌들 처럼 대학을 강제로 줄여야한다는건 아니고 지원을 하지 않아 자연소멸시키는 것은 필요한 듯 해요.
굳이 세금을 써가면서 지원하는 건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이번 인천대에서 교직원들 급여 못주는 사태가 왔다는데,
인천사는 입장에서도 인천대가 있든없든 그 학교가 지역의 대표 대학도 아니고
세금 투하해서 살릴 가치까지 있지는 않다고 봅니다.
(일부러 죽일 필요야 없지만 억지로 살릴 필요도 없다는 수준)

국립에 대해서는 다른 논리를 적용할 수도 있겠지만
애시당초 국립/시립이 아니었고 한계에 봉착한 사학을
억지로 살려놓은 것이라 단지 수명을 연장시켜놓은 상태라고 보는게 맞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