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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와 한국노총과 결합으로 심하게 좌측으로 옮겨져서 대선과 총선에 패배했다..

중도주의와 생활밀착형으로 가야 집권한다...

진보가 무슨 패배 공식으로 인식하는것 같은데..

진보,중도,보수는 당의 정체성을 결정하는것이지 선거에 영향을 끼치는 종류가 아닌것으로 생각합니다.

민주당의 패인은 20~40대에 올인하는 선거전략의 판단미스로 50대이상의 중장년층을 대변하지 못한것이죠..

그리고 DMZ 지역에 크로스컨트리 경기장 건설과 동계올림픽 남북 공동개최 이런 자살골 정책이 악영향을 끼쳤죠

이광재,최문순 지사를 만들어준 강원도가 이번대선에서 오히려 부산,울산보다 표를 적게 줬습니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무상급식이라는 진보적인 정책으로 승리하는것을 볼때..

진보적인 정책이든 보수정책이든 획기적인 정책으로 표를 다지는것이지..진보는 패배고 우클릭해야 승리한다..

이런 단순한 답으로는 선거에서 답이 없습니다...

그리고 북한인권에 신경쓴다는 강령에 채택된다는것은 잘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대선에서 경기북부와 강원도에서 크게 진것은 북한과 안보에 민감한 사람들에게 불안감을 안겨졌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