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또 전광판을 획득했군요.....
- 작성일
- 13-09-29 15:22
뭔가 야심차게 글을 ㅆㅓ도 악플만 달리는데
꽐라돼서 쓰는 뻘글에는 뭔노무 추천이 이리 많은지.... ㅡㅡa
암튼 술안깨서 아주 죽겠네요
암튼 오늘도 롱뇽표 뻘글
오늘의 주제 - 나 호도랑 ㅇㅇ오빠네 축가부르기로 했어.
동생 사촌형네 결혼식에서 동생친구랑 둘이 축가부를까 하고 있는중이거등요
(정작 당사자는 아직 모르고 있...;;;)
엄마한테
엄마 나 호도랑 ㅇㅇ오빠 결혼때 축가부를거야
했더니 엄마가 하는 말
하나.
ㅇㅇ이면 ㅇㅇ네 아들?
응.
야... 너는 왜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 결혼을 망치려고 안달이냐?
둘.
호도면 그때 그 큰 애?
아니 그건 이호.
호도는 뭐야?
있어. 이호보다 큰 애.
어머 무슨사람이 그거;; 보다 크..... 아 맞다. ㅁㅁ이가 살을 뺐는데 몰라보게 멋있어졌더라. 못알아봤어.
엄마. 근데 나는 왜 사람들이 하나도 안변했다고 하면서 처음엔 나를 몰라볼까?
그거야 딱히 니가 염두에 없으니까.
아니야아니야 내가 정말 안변하고 아직도 스무살처럼 생겨서 그들 상상속에 서른살의 나와 괴리감이 있는거야.
뭐... 그렇게 생각해서 니가 행복하다면 할 수 없지.
술도안깨고 재미도없네요 그럼 다들 즐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