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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란 직업이 어떤 날은 좋은 감독이라는 이야기를 듣다가도 어떤 날은 조기 축구팀 감독보다 못하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 것이 감독의 인생이다. 나는 얼만큼 준비되어 있는가를 보고 출전 선수를 선발할 것이다. 난 내 능력보다 우리 선수들의 능력을 믿는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주기만을 항상 바라고 있다. 그 다음의 역할이 내 몫이다."

홍 감독은 결과에 대한 책임을 선수 개개인 지도록 하지 않았다. "이번 경기가 우리 선수들에게 마지막 경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한국 축구를 위해 계속 나가야 하는 선수들이다. 나는 선수들에게 (경기에 뛸 수 있는) 권한을 주었고, 선수들이 경기장에 나가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만 보여준다면 그것으로 됐다."

ps: 소귀에 경읽기도 아니고 ㅉㅉ 

박주영 정성룡 주전 낙점이군요 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