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어제 저녁에 강남 교보에 출몰하여

책을 샀습니다.

책보다 어찌 아리따운 츠자붕들이 먼저 눈에 들어오는;;;;

아직 수양이 덜 된 것이라 여기며 스스로를 채찍질했;;;;;




원래 책을 그냥 내키는 데로 사서 읽는 편이고

서평이나 추천 따위는 개나줘버려! 가 신조이기 땜시...

어제도 그냥 열심히 브라우징 하다가 손에 잡히는 몇권 들고 왔;;

게다가 저는 보는 작가의 책만 대놓고 파는 편이라서.....




아르투로 페레즈 레베르떼의 신작은 아직.....

아, 올 초에 산 공성전 아직 안읽었으니 신작 있긴 있;;ㅠㅠ




오르한 파묵의 신작은 몇권 더 나왔더라구요.

이난아 님께서 열심히 번역해주시는 덕택이리라.....;;

근데 소설은 안사고 이 양반 하워드에게 강연한 걸 정리한 소설과 소설가라는 책을 샀다는게;;;;;



그리고 얀 코스틴 바그너의 책 한권을 사구요;



스콧니어링 할아부지 부부의 버몬트 어딘가 시골생활 15년? 기념 에세이집 하나를 샀;;;;









야구 축구 다 끊고 책이나 읽어야죠....

하 하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