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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꽃게탕을 먹었는데

작성일: 13-08-15 10:41

글쓴이: [규ㅤㅌㅣㅍ탱윤RanomA율ㅤ…
IP: 182.♡.♡.190; 글쓴이의 다른 게시물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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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763

댓글: 7단계; 시간별 역순 댓글

그니까 마트에 맥주 사러 갔다가 꽃게탕 만들어먹을 수 있는 걸로 포장해놨더군요.

귀차니즘을 극복할 수 있게 하는 아이템이져.

자그마하기는 하지만 어쨌거나 꽃게 3마리... 만들어 먹으니 이거 뭐, 간만에 게살보다

국물에 진하게 배어나온 게맛이 아주 그냥 폭풍흡입하게 만들어서 매우 만족했다지요...

그리하야 오늘 저녁에도 그거 먹을 생각에, 조조영화 본 김에 아래층의 마트에 갔는데...

하아...

아침부터는 안팔더군요. 해산물은 싱싱해야 하니 시간이 좀 지나 사람들이 모일 때쯤에나

파는 모양...

있다가 오후 3~4시쯤에 노량진 가서 꽃게 사와서 귀차니즘에도 불구하고 꽃게찜이나 탕을 만들어볼까

생각 중인데...

하지만 밤샜는데... 아마 3~4시쯤에 못일어날 거 같아...

안될 거야, 아마...

펌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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