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매너 유저의 표본인 로키스의 일기.....
- 작성일
- 13-01-13 22:13
오늘 교회에 갔습니다....눼.....
나이를 먹기 시작해서 더 이상 대학생들이랑 못 놉니다...눼.....
아줌씨-아쩌시들과 놉니다....눼......
여자사람들이 밥먹자고 하는데.....오늘은 가볍게 씹습니다....눼......
커피숍에 갑니다......눼......
남자사람을 기다립니다.......눼.....미친거 같습니다....눼......
들어올때부터 어떤 이뿐 여자사람이 처다봅니다...눼.....
왜 계속 쳐다보나 궁금해서 눈을 마주쳤는데도 쳐다봅니다...눼....
거울을 봅니다....눼...이상한점은 없습니다.....눼.....머리큰건 29년 역사상 매일같이 깨닫습니다...눼.....
그래도 힐끗힐끗 쳐다봅니다.....눼......저는 머리속의 회로를 뒤져서 아는 여자사람인지 생각해보지만...초면인듯 합니다...눼.....
여자사람이 일행들과 나갑니다....눼.......남자사람 2명이 왔습니다...눼....3달만에 봅니다...눼......
밥을 먹으로 갔습니다...눼......막창집이 진짜 구립니다....눼......황급히 나옵니다...눼.....
호프집에 갑니다....눼....알바가 이뿝니다....눼.....티비를 보는 척하면서 알바를 계속 봅니다...눼....
알바가 뚜벅뚜벅 걸어옵니다....눼......갑자기를 저를 흘겨봅니다...눼...그러더니 말도 없이 기본 안주를 바꿔줍니다...눼....
남자사람 3명이서 우중충하게 돈이야기 하면서 주식이야기 하면서 여자사람이야기 하면서 맥주를 먹습니다...눼.....
3달만에 만났지만 전혀 반갑지 않습니다...눼...그렇게 3시간 떠들고 헤어집니다...눼....
집에 왔습니다....눼.....베팍을 킵니다...눼....눈팅 30분이면 끝납니다....눼.....
근데 저는 왜 이 글을 쓸까요? ㅋㅋㅋㅋㅋㅋ
순수매너 유저의 표본....로키스입니다....눼......
- 게시물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