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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 노동절 (Labor Day)을 시작으로 미국의 연말 세일시즌이 시작됩니다.

한국에도 익히 알려진 Black Friday와 성탄절로 이어지는 세일기간에는 꽤 큰 폭의 대박 세일이 이어지죠.

어떤 사람들은 1년 동안 구매할 목록들을 적어놨다가 이 때에만 집중적으로 쇼핑을 하고 일 년 내내 쇼핑을 안한다고 합니다.

저희도 GAP 40% 할인 쿠폰을 받아서 오늘 옷을 샀는데, 220불 정도를 샀는데 거기에 40%를 할인받고 거기에 100불 이상 구입 시 45불 쿠폰을 주는 행사까지 겹쳐서 사실상 10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25만원어치 옷을 샀습니다.

이런 식의 쏠쏠한 쿠폰 및 행사가 가을 쯤부터 집중적으로 시작되지요.

쇼핑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들어봄 직 했을 우드버리 커몬스 아웃렛은 이 때 쯤부터 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요즘은 유명세를 탄 탓인지 1년 내내 한, 중, 일, 특히 중국인 관광객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지요...절반 이상 손님이 중국인들이라는)

우리나라 사람들도 상당히 많이 찾는 곳이라 현대카드와 제휴가 되어있기까지 하더군요.

우리나라 사람들 좋아하는 명품 브랜드들도 아웃렛에서 세일을 하기 때문에, 운만 좋으면 대박 아이템을 건지기도 합니다.

제 마누라 님 께서는 작년에 500불 짜리 케이트 스페이드 옷을 약 70불에 건졌다는 전설이...

추신: 신용카드 포인트 적립을 위해 회원 분들을 위해 기준환율을 적용해서 관세 적용범위 이내에 한해서 구매대행도 해볼까 합니다...호응이 좋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