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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게시글에 입국금지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지만 지금 돌아가는 판세가 어차피 불가항력이 아니었나 싶기도 합니다. 이제 우리나라가 문제가 아닌거 같아요.

그래도 우리나라는 아직까진 투명하게 통계도 이루어지고 있고 의료체계도 잘 잡혀있는 편인데 당장 우리이웃국가인 중국과 일본밀 봐도 숫자를 숨기는데 급급해 보이거든요. 지금 유럽 미국도 심상치않고 걍 감기라고 치부하려는건 어쩌면 통제할수 없다는 현실을 받아들여서 하는얘기같기도 합니다.

농구 배구 등 우리나라에서 뛰던 외국인선수들이 두렵다면서 자신들의 국가로 돌아갔고 이번에 야구선수들도 국내선수들만 입국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딱히 우리나라보다 안전할까 싶네요. 뭐가 되든 가족들과 함께이고 싶은거라면 어쩔수 없는거겠지만..

정말 심상치가 않네요. 설연휴 무렵부터 불안하게 여겨졌던 일이 점점 현실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제발 이 나쁜 예감이 빗나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