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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살이를 우리만 헷갈려하는 것이 아니더군요.


작년에 강남에 엄청난 벌레떼가 몰려들었습니다.
뉴스에서는 이것을 하루살이 습격이라는 이름으로 뉴스에 내보냈구요.






하지만 알아보니...진딧물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엄청난 방제작업도 완전 헛수고였다고...ㅋㅋㅋㅋㅋ




하루살이는 입이 없어요.ㅠ.ㅠ
그래서 수분밖에 먹질 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1~2주밖에 못 산다고...







우리가 흔히 하루살이로 착각하는 조그만 곤충들은 진딧물이라고 합니다.
조그만 것이 귀옆에서 엥엥거리죠...

이녀석들을 해충으로 분류됩니다.


요렇게 모여서리 수액 쭈욱 빨아먹어서 나무를 말려죽이죠.
다른 나무 빨면서 식물바이러스도 옮긴다고 하네요.



일부 개미들은 진딧물하고 공생하고 보호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진딧물이 수액을 빨아먹기에 탄수화물이 남아도는데...
요녀석이 똥사듯이...당분을 내놓는다고 합니다.

그러면 그것을 개미가 낼름...









진딧물이 최근에 이렇게 늘어난 데에는...
무당벌레의 실종이 큰 이유입니다.

대표적인 익충으로 알려진 무당벌레는 농약의 과다사용으로 최근에는 찾아보기 힘든 곤충이 되었는데요...
진딧물의 대표적인 천적이죠.




우리 진딧물이 어디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