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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용노동부쪽 담당자의 답변(통화내용)은

요런거였죠.

근데.

지금 지나가면서 요 최임위반 양아치 사장님이 야리고 가네요.

고용노동부 담당하고 이야기한 것 처럼 지역 관공서 게시판에서 지워지고 앞으로 그런 내용 안올라오는 선에 그냥 끝나줄 알았는데,

아무래도 이 지역 유지라서 그런지 아래쪽으로 내려오는 과정에서 누가 제보한지 알려준 듯 합니다. 그냥 정황상 감이 오는 것일 수도 있고.

(원래 민원 제기한 사람 알려주면 안되는거긴 하죠. 원칙적으로는.)

뭐. 어차피 서로 성깔이 있는지라 둘 중 하나 꼬꾸라지기 전에는 화해되긴 어려운 상황이긴한데.

제 성격이 좀 꼰대같은 면이 있어서 어영부영 끝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둘 중 하나는 시쳇말로 좃되야 끝날듯. (그게 제가 될 가능성이 높겠지만서도.)

예전에 생활속의 진보를 이야기하시는 분이 '허구한날 만날 일도 없는 이명박만 까지 말고 자기 주위의 진짜 기득권하고 싸우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자기네 인력 파견업체 사장한테도 찍소리 못하면서 만날일 없는 이명박 아웃해봤자 뭐하냐면서 말이죠. 일단 제 1차 목표는 재향군인회 임원 겸 악질 사업주인 요 녀석 꼬투리 잡힐때마다 물고 늘어져야겠습니다.

이런거 보면 예전에 왕자파스님이 사주풀어주신게 맞는 것 같기도 하고...

포수가 숲으로 들어가는 모양이라서 계속 싸운다고 하시더라구요. 제 팔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