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녹조 사태를 살펴보니
- 작성일
- 13-08-01 14:03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319080 [484] |
작년에 이어서 또 녹조가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일단 작년도 더웠고 올해도 남부지방은 비는 안오고 매우 더웠던 날들이었기 때문에 더위가 영향을 끼친 건
맞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과거 사례를 살펴보는데 기록적인 더위였던 94년을 중심으로 보니 94~96년 매년
.
해마다 녹조가 발생했고 그때문에 식수원이 오염돼서 비상이라는 기사가 많습니다.
근데 잘 살펴볼 게, 과거 대부분의 녹조 발생은 하류에서 일어납니다. 아무래도 유속이 느리기 때문이 아닐까
짐작해보는데요... 하지만 작년, 올해는 낙동강 상류인 대구 이상에서도 녹조가 발생하고 있죠. 상류에서도
녹조가 발생한 적이 과거에도 있기는 하지만 지금처럼 2년 연속 발생한 적은 드물다는 거죠.
더 큰 문제는...
하류 쪽에는 잦은 녹조 발생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로 고도 정수 시설이 갖춰진 데 비해서 상류 쪽은 굳이
그럴 필요성을 못느껴서 (예산 낭비가 될 수 있으니) 시설이 미흡한데 지금처럼 녹조가 발생하면 곤란하죠.
'뭐 어차피 식물/플랑크톤인데 어쩌랴...' 싶었는데 보니 간 건강에 안좋은 성분을 만들어내는 녹조도 있고,
이게 꽤나 우세종인 모양입니다. 한마디로 대구/경북의 낙동강 부근 주민들의 건강에 적신호라는 얘기.
22조 강바닥에 퍼붓고, 건강 나빠지고, 또 다시 고도 정수 시설까지 만드는 돈까지 들어가야 한다는 얘기인데...
어쩔래나요.
일단 작년도 더웠고 올해도 남부지방은 비는 안오고 매우 더웠던 날들이었기 때문에 더위가 영향을 끼친 건
맞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과거 사례를 살펴보는데 기록적인 더위였던 94년을 중심으로 보니 94~96년 매년
.
해마다 녹조가 발생했고 그때문에 식수원이 오염돼서 비상이라는 기사가 많습니다.
근데 잘 살펴볼 게, 과거 대부분의 녹조 발생은 하류에서 일어납니다. 아무래도 유속이 느리기 때문이 아닐까
짐작해보는데요... 하지만 작년, 올해는 낙동강 상류인 대구 이상에서도 녹조가 발생하고 있죠. 상류에서도
녹조가 발생한 적이 과거에도 있기는 하지만 지금처럼 2년 연속 발생한 적은 드물다는 거죠.
더 큰 문제는...
하류 쪽에는 잦은 녹조 발생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로 고도 정수 시설이 갖춰진 데 비해서 상류 쪽은 굳이
그럴 필요성을 못느껴서 (예산 낭비가 될 수 있으니) 시설이 미흡한데 지금처럼 녹조가 발생하면 곤란하죠.
'뭐 어차피 식물/플랑크톤인데 어쩌랴...' 싶었는데 보니 간 건강에 안좋은 성분을 만들어내는 녹조도 있고,
이게 꽤나 우세종인 모양입니다. 한마디로 대구/경북의 낙동강 부근 주민들의 건강에 적신호라는 얘기.
22조 강바닥에 퍼붓고, 건강 나빠지고, 또 다시 고도 정수 시설까지 만드는 돈까지 들어가야 한다는 얘기인데...
어쩔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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