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라이더스라는 바이크 네비를 달고 다니고 있습니다.

일단은 요녀석을 2주 정도 써보고 있어요.

어떤 제품인지 아~~주 기본적인 리뷰를 일단 한 번 해봐야겠습니다.

이녀석이 어떤 녀석이고...

어떤 기능들을 보유하고 잇는지에 대한....

아~~~주 기본적인 내용들입니다.

방수기능은 IPX5를 획득했고, 오토바이의 강한진동에도 충분히 견딜 수 있는 내구력을 갖췄다고 합니다.

위쪽의 햇빛가리개는 별매품이예요.

원래는 그냥 테두리임...

밤에 보면 아주 잘 보이는거야 너무 당연한거구요.

LCD 사이즈는 480x272 사이즈로 작은 편입니다.

아무래도 자동차네비보다는 작은 형태로 바이크 어느곳에나 장착할 수 있도록 작게 디자인되었습니다.

물론 가독성에는 전혀 문제 없습니다.

바로 눈 앞에서 보는거다보니 이보다 크면 오히려 불편할 것 같더군요.

또한 내장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어서...

전원이 연결되지 않아도 1시간 정도는 무선 사용 가능합니다.

사실 낮에는 여느 액정처럼 잘 보이지 않습니다.

특히 해가 뒤쪽에서 비춰지는 경우에는 내가 나의 자랑거리인 대두로 그림자를 만들지 않는 한

잘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네비게이션을 블루투스 스피커로 연결해놓으면

사실 네비 화면을 볼 일이 거의 없습니다.

어차피 음성으로 완벽하게 안내해주고, 시야가 좋아서 길도 쉽게 찾거든요...^^

그렇더라도 햇빛에 대처하는 자세에 대해서는 조금 더 고민이 필요할 듯 합니다.

낮에 잘 보이는 방법은...

제 시야쪽으로 각도를 잘 조절해주면 됩니다.

램마운트에다가 장착하면 더 편한 것이...

별다른 장착툴도 필요없고, 각도가 원하는대로 조절된다는겁니다.

자 드디어 제가 찾던 각도를 찾았씁니다.

각도만 잘 조절하면 낮에도 사용하기에 충분할만큼은 보입니다...^^

(햇빛 짱짱한 날에 선명한 화질은 아직은 모든 LCD의 목표죠...)

입력방식은 감압식이더군요.

감압식은 입력을 살짝 줘서 터치스크린을 누르는 방식인데...
예전의 그런 감압식 터치방식는 아니고 상당히 부드러운 방식입니다.

(최근 스마트폰들은 대부분 정전식입니다.)

감압식을 채용한 이유는 아마도 방수기능 때문일거라 보이네요.

정전식 터치는 손의 전류를 통해서 기동시키는 것이라서 물이 묻으면 제대로 동작하지 않습니다.

그런 이유로 감압식을 택한 듯 한데, 느낌은 거의 정전식과 비슷합니다.

감압식 터치 방식도 굉장히 많이 발전했군요.

기본적인 네비게이션의 화면입니다.

기존에 아이나비 네비게이션을 써본 적이 있다면...익숙한 화면일겁니다.

조금 작아진 것 빼고는 거의 동일하죠...^^

그래도 아이나비를 사용해보지 않은 분들을 위한 화면 구성 도움말은 아래와 같습니다.

한번쯤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단순히 2D 지도만 나오는 것이 아니고...

조금 헷갈리는 도로가 나오면...화면이 분할되며 이해를 도와줍니다...^^

기본적인 지도방식은 고정뷰로 되어 있고,

3가지 지도방식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동일한 곳에서 촬영한 지도방식입니다.

자 원하는 방식을 선택하세요.

멀티메뉴 버튼을 클릭하면...

바이크 메뉴 특화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들은 간략하게만 보여주고 따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트립뷰라는 기능인데...

이미 알고 있는 길이나 심심한 길을 달릴 때 틀어놓으면

바이크 네비의 특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트랙로그라는 기능입니다.

내 트랙로그를 저장할 수 있죠.

오디오 화면입니다.

아이나비의 블루투스 기능이 상당히 괜찮아서...

음의 끊김이 전혀 없습니다.

음질도 충분히 만족할만한 수준입니다.

아이나비 네비게이션은 블루투스 헤드셋과의 결합을 해야...

비로서 완전체가 됩니다.

사실 블루투스 헤드셋이 없다면 반쪽자리 제품입니다.

(제품 자체에 외장 스피커가 없어서 소리가 나오지 않습니다.)

헤드셋을 써야하는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음성으로 네비를 기동하기 위함입니다.

(음성인식 기능이 시작되면 음질이 모노로 바뀌는 것은 너무 아쉽네요.ㅠㅠ)

아래의 영상을 보세요.

전원이 켜지는 것부터 한 번 보여주는 영상입니다.

네비게이션은 배터리에 연결되어 있다면...키 온을 하는 순간 자동적으로 전원이 들어옵니다.

(당연히 키 오프를 하면 전원이 꺼지구요...)

마지막 부분에 음성으로 제가 명령을 내리는 부분이 나옵니다.

'아이나비'라고 외쳐주시면 음성인식을 할 준비를 합니다.

그 때 인식가능한 명령어들을 내뱉어주시면 됩니다.

사용 가능한 명령어들은 위와 같습니다.

몇 개 안되니 금새 쉽게 외울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아아나비 최신버전을 쓰는 분들이라면...

손가락 액션을 활용하시면 네비 사용하는 것이 훨씬 쉬워집니다.

손가락 액션이란 터치스크린이 되는 액정에 대고, 손가락을 대고 액션을 취해주면

바로 명령이 실행되는 것을 말합니다.

차에서 사용하는 것도 아이나비인데...

항상 이 기능으로 네비 사용합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우리집입니다...^^)

아래의 영상처럼 사용하면 됩니다.

이상 아주 기본적인 리뷰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