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흥행은 꼭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일
- 12-11-30 23:49
어제 11만명이 봤다네요. 생각보다 스크린도 많이 잡았구요.
특히 서울쪽은 이제 영화가 하나의 큰 문화로 자리매김해서(지방도 마찬가지일거라 생각하지만 현실을 잘 몰라서 패스)
초반흥행에 성공하는 영화들은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는 한 계속해서 그 페이스를 유지하더라구요.
26년 영화 보고나서 광주 민주화 항쟁 한 번만 검색해서 팩트 알고나면 도저히 새누리당 지지할 수가 없을거에요.
당시 독재에 대한 사죄를 했다거나 용서를 구하지 않았으니까요.
서울쪽 젊은 부동층에서 영화 보고난 다음에 몇십만명만 문재인쪽으로 와줘도 큰 힘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주변의 부동층에게 누구 찍으라고는 안해요. 그냥 기권을 하더라도 가서 무효표 던지고 오라고만 합니다.
많이 친하면야 문재인 찍으라고 하겠지만 어차피 많이 친한 사람들은 정치적 성향이 같아서 말이죠;;
주말 예매율도 1위를 달리고 있던데, 대선 전까지 한 200~300만명 정도는 봐줬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투자자로서 보람도 있을 것 같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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