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 작성일
- 13-08-18 21:42
네....
아까도 글썼지만 시작부터 쉽지 않은 피크닉이었습니다
모유저가 멍청하게 시간계산을 잘못해서 한시간이나 늦게 도착하는 바보같은 짓을 저지르고
까지 쓰고있는데.... 아악!!!!!! 동점적시타......;;;;;;; 으에에에에에에 일등한번해보기 진짜 힘드네요.....
머 암튼.
1.조촐한 피크닉
인원은 처음붐업때와는 달리 조촐하게 네명. 화기애애하고 좋았어요.
additional track 님(먼 닉넴이 일케 길어;) 은 처음 뵈었는데 제가 초면부터 지각하는 진상의 이미지를 남겼....
2. 능이백숙
확실히 좋더군요. 조금 먼 감이 있지만 갈만한 가치가 있었어요. 엄~~청 맛있었고 바로 옆에 계곡도 있어서 발좀 담그다가 밥먹기 좋더라고요.
아악!!!!! 역전 적시타.....;;;;;;;;;; 하이고 찬규야....... ㅠㅠ
3. 계곡
...싹쓸이 쳤네요.
암튼. 비가 많이 안와서 물이 깊은 곳은 많지 않았지만 지천이 물이더군요.
갈아입을 옷을 가져가제 않은 게 천추의 한이었음.
4. 배트스피드
헤어지고 집에 가려는 길에 지행역에 야구연습장을 발견.
저번에 재미 들렸던 덕분에 또 한번 쳤는데
여기는 천원에 20개. 우왕 굳 +_+
저번엔 공을 맞추기 급급해서 배트를 갖다 댔는데 오늘 치다보니 배트가 그렇게 나가면 공이 앞으로 안 뻗더라고요.
맞든 안 맞든 한타이밍 빨리 배트를 휘둘러야 공이 앞으로 나갈 것 같아서
그렇게 해봤더니 공이 앞으로 나가기 시작했! 우하하하하!!! 완전 재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타격 짱재밌음 +_+b
5. 야구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도저히 글을 재밌게 쓸 수가 없네요 에혀.
다들 군나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