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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PD는 "장영철 정경순 작가님이 오랫동안 기획한 작품이다. 공녀로 원나라에 끌려갔다 마침내 황후 자리에까지 오른 고려의 한 여인을 조망하고자 했던 드라마이다"고 소개했다.

. 해외 이민자 700만 세대라 하는데 우리나라 역사에서 자의든 타의든 외국으로 간 사람이 많다. 이 기획은 글로벌한 부분을 염두에 두고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경순 작가는 "과정에 대한 사료가 거의 없다. 기승냥이라는 이름조차 우리가 지은 것이다. 사실 역사적 인물을 따온 것이고 허구의 인물을 섞어서 팩션이라는 것을 자막으로도 밝힌다. 기획부터 이 드라마는 팩션으로 가야겠다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자막으로 계속 공지가 나가야 한다고 합의한 상태다"고 밝혔다.

ps: 팩션은 또 뭔가요 ??

충혜왕도 끝까지 고수하다 주위 반발이 심해 왕유라는 창작의 인물로 결국 바뀐다죠 ?? <겁탈, 변태로 악명이 자자>

제작진들이 생각해도 매국노를 어떻게든 미화는 시켜야 겠는데 답이 없었겠죠 ㅉㅉ<기철일파의 악행은 어떻게 그려질지?>

우리나라 사극을 왜 일본,중국 사람들 입맛에 맞춰서 기획하고 제작해야 하는지도 의문이고

여튼 저는 안보겠지만 픽션이라면 기황후라는 타이틀을 고수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보네요 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