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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378178

어제 보도된 자살관련 뉴스..

OECD 1위 자살률

10~30대 사망원인 1위가 자살..




이 뉴스가 떠오른 이유는,

어제 받은 부고 메세지 하나 때문이었어요.

고등학교 3학년때 같은 반 친구가 어제 죽었다는 연락을 받았죠.

저는 내려가지 못하고 친구가 다녀와서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유족들도 친구들도 아무말 하지 않더라며...

자살인거 같다고...

이 친구는 군에 갔다 온뒤로 자폐증세가 생겼어요;

당연히 취업도 어려움을 겪었고; 친구들도 거의 만나지 않더라구요..




가끔 삶이 짓눌러오는 무게가 내가 버틸 수 있는 무게를 넘어갈때,

아 진짜 확이라는 맘이 들때가 있었는데...

말이라도 조심해야겠군요...



올해 진짜 용띠 3재인가봐요;

왜케 들려오는 소식이 죄다 우울한건지;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