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48%?
- 작성일
- 13-03-16 19:26
요 몇달째 하는 생각이있어요.
나는 더도말고 덜도말고 65세 정도까지만 살았으면 좋겠다.
어떻게든 55세까지는 일을 하고
10년 쉬고 생을 마감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65세라면 저는 지금 제 수명 중 47%? 48% 정도를 살았겠네요.
의학이 발전해 평균 수명이 늘어
1975년생 언저리 부터는 100세가 꽤 많이 나올거라고 하는데
젊으니까 이딴 생각도 하는거겠지만
지금처럼 쌩쌩한 상태에서 맞는 70, 80, 90이 아닐거란게 너무 싫어요.
어떻게든 살아는 지겠지만 솔칰히 그때까지 경제력을 유지할 자신도 없고.
지금은 젊으니까 이딴 말도 하는 거겠지만
그렇게 오래 살고 싶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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