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기업도 문제인것 같아요.

얼마전에 충격을 줬던 lg특허 대응팀 이야기... 단가 후려치기, 왕따 등으로 저런기업 우리나라에서 못살아남을지도...

마인드가 쌍팔년도 양아치 마인드니 원-_-

저는 HR을 전문으로 하지도 않았고 그 업무를 하는 것도 아닌 그냥 HR 쪽에 관심 많은 평범한 회사원인데
절절절절하게 느끼는 것은
시스템 따위 아무런 필요도 없고, 그저 마인드만 바뀌면 그 아무리 빡신 시스템 속에서도 나아진다는 점이더라구요.
비단 윗사람만의 마인드 뿐 아니라(중요하긴 하지만)
오히려 같은 입장의 동료들 마인드가 더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누가 휴가를 쓰면 저 시키는 왜 휴가를 써서 업무 힘들게 만들어 따위의 생각을 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더군요.

진짜 그래요;;
깜짝깜짝 놀랍니다 그런 생각 하는 사람 볼 때마다..
그런데 말이죠, 본인도 위에서 그런 압박을 덜 받으면 그런 부분에서 더 유연해 지더라구요.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이나 한국 사회는

상명하복 과 군대식 위계질서가 뼈속까지 박힌게 한국 기업문화라서여

윗대가리들이 바뀔수가 없는게 자신들이 그렇게 살아왔고 그렇게 해서 성공(?)해왔기 때문에

혁신이니 창조니 하는 구호만 요란하게 외칠뿐인게 현실이져

그런거 보면 그당시 자신을 참 왜곡해서 기억하는것 같아요.

역량의 120% 를 요구하는 시스템이니.ㄷㄷ.

80%을 요구하고 20%은 남겨놔야 하는거죠.

비우는데서 더 나은게 나오는 건데...
사실 우리 기업들이 더 나은걸 바라는 경영자가 얼마나 있나 싶습니다.

CEO는 기업의 X-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