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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 브랜든 보우먼(Brandon Kyle Bowman)포지션 : SF/PF
생년 월일 : 1984년 10월 15일
고향 : 미국 캘리포니아 주 비벌리힐즈
신장 : 200.5 cm
몸무게 : 101.6 kg
출신 학교 : 웨스트체스터 고교-조지타운 대학



학창시절

 보우먼은 고교 재학 시절 캘리포니아주 디비전1 챔피언쉽 에서 경기당 평균 14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이 32승 2패를 기록하는데 기여했다. 2002년 독일에서 열린 '알버트 슈바이처 국제 청소년 농구대회'에는 미국 대표팀 멤버로 출전했다.

 조지타운 대학교에 입학한 보우먼은 3학년 때 경기당 평균 15.1득점(팀내 최다) 6.1 리바운드(팀내 2위)를 기록했고 컨퍼런스 third-team 에 선정되었다. 4학년 때인 2006년 1월 21일 에는 듀크대를 상대로 23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2006년 NBA 드래프트에 도전했으나 지명되지 못한 보우먼은 2006년 NBA Development League(D-리그) 드래프트에서 전체 11순위로 베이커스필드 잼에 지명되었다. D-리그에서 2시즌간 활약한 보우먼은 활동 무대를 유럽으로 옮겨 이탈리아, 독일, 터키, 불가리아, 프랑스, 세르비아 리그에서 뛰었고 2011-2012 시즌에는 이스라엘 리그에서 활약했다.




개인기록



 보우먼의 기록은 대학 2학년 때부터 세부 사항에서 비교적 일관성이 있다.

장점 : 야투 성공률이 준수하다. 프로 데뷔 이후 통산 야투 성공률이 50%가 넘는다. 프로필에 적힌 그의 주 포지션이 스몰포워드 인걸 감안하면 무척 좋은 편이다. 리바운드 와 스틸, 블록 수치도 우수한 편이다. 경기당 파울 수도 적다.

단점 : 자유투 성공률이 낮다. D-리그 첫해인 2006-2007 시즌에는 43경기를 뛰며 자유투 성공률 58%를 기록했다. 그 이후에도 60%대 성공률을 여러번 기록했으며 가장 최근 인 2011-2012 시즌 성공률도 70.8% 에 불과하다. 출전 시간과 어시스트 대비 턴오버도 적지 않은 편이다.


*유로 바스켓 홈페이지에 나온 '국제 농구 스카우트 점수'(5점 만점, 근데 누가 선정하는거지?;)에서 보우먼은 득점력(5점),기술(3.5점), 리바운드(3.5점), 잠재력(3.5점), 수비(3.5점) 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예상 


 득점력이 뛰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학 2~3학년 때 경기당 평균 15점을 넘겼으며 프로 데뷔 이후에도 출전 시간 대비 득점이 뛰어나다. 50%를 훌쩍 넘는 야투 성공률을 생각하면 중장거리 슛도 어느 정도 안정이 되있을거라 예상된다. 2010-2011 시즌에는 3점슛 성공률이 20%대 중반에 불과했지만 여러 팀을 전전했고 출전 시간과 포지션이 일정치 않았다는걸 감안해야 할듯 싶다. (보우먼은 대학 3학년때 경기당 3점슛을 4.6개 시도해서 성공률 37%를 기록했다.)

 미국에서는 스몰 포워드로 주로 뛰었지만 신체조건(200cm, 100kg)이 좋고 리바운드와 블록 수치도 준수하다. 여기에 유럽 진출 이후에는 팀 사정상 파워 포워드를 겸했을 거라 예상 된다.

 어시스트와 턴오버 수치를 볼때 동료를 활용하려는 마인드, 찬스를 봐주는 시야, 패스의 정확도 등은 그리 뛰어나지 않을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당 파울수가 적은 것을 볼때 수비에서의 적극성이 좀 떨어지지 않을까 싶다. (물론 파울 관리를 아주 잘한걸수도 있다;)

 보우먼을 지명한 동부는 김주성과 이승준이라는 특급 토종 빅맨을 보유 했지만 지난 시즌 MVP이 스몰포워드 윤호영이 군에 입대했다. 그렇기에 주력 외국인 선수는 윤호영의 포지션에서 뛰면서 넓은 활동 범위와 강한 공격력을 갖추고 상황에 따라 골밑 가담도 가능한 이를 원했다. 일단 보우먼은 이런 조건에 잘 맞는 것처럼 보인다.

*학창 시절은 위키피디아, 기록은 유로바스켓 과 NBA 리퍼런스에서 찾았습니다.
*뛰는 영상을 보지 못했습니다. 기록으로 유추한 예상일 뿐입니다.
*지난 2년간 로드 벤슨과 빅터 토마스의 낮은 자유투 성공률 때문에 속상했던 동부팬들의 마음, 2012-2013시즌에도 계속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