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조금 겪어보니, 뭐가 잘 해결이 안 될 때 목소리 크게 내면서 떼 쓰는 것보다,
차라리 적당히 굽신굽신거리며 '제발 봐 주세염~'하고 꼬리내리는 게 더 효과적이더라고요.
사람들 상대하는 직업은 피곤하잖아요. 말 안 통하는 손님도 부지기수겠고...
그러니 저 하나라도 그분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쩜 착하게(!) 굴면
예쁘게 봐줘서 그러는지 떡 하나도 더 주는 것 같았어요.
아콰렁12-04-26 22:50
59.♡.♡.73
스포츠 얘기만 안나오면 내도 욕은 전혀... @_@
♡핫초코♡12-04-26 22:52
119.♡.♡.16
베팍에서 몇번 흥분하셨던 거.................기억나혀 ㅋㅋㅋㅋㅋㅋㅋ
▶◀잔두마왕12-04-26 22:57
124.♡.♡.62
콰렁옹 오늘 욕 쩜 했을 듯... ^^;;;
아콰렁12-04-26 23:16
59.♡.♡.73
페북에 욕으로 도배를... >_<
기아없이는 못살아12-04-26 22:54
112.♡.♡.45
저도 고딩때나 폼 잡을려고 욕했지 대학교 이후에는 별로 한적이 없네요
♡핫초코♡12-04-26 22:56
119.♡.♡.16
화가 날 땐 목구멍까지 욕이 올라오긴 하지만, 한다고 더 상황이 좋아지지는 않으니 안하게 되더라고요.
꼭 내뱉었던 적도 잘 없지만요.
래리어트12-04-26 23:01
125.♡.♡.38
제가 댓글을 달려는 시점에 교묘하게도 댓글수가 18개 달려있더군요. 흠~~ ㅎㅎㅎ
♡핫초코♡12-04-26 23:03
119.♡.♡.16
아닝!!! ㅋㅋㅋㅋㅋㅋ
▦비맞인제비12-04-26 23:04
183.♡.♡.243
저도 평소에 욕을 안 하는 편인데요 (매우 편한 사람들끼리 서로 부르고 놀 때 아주 가끔, 공인된 악마들 욕할 때는 제외)
정말 욕하고 싶은 순간이 오면 오히려 정확한 표준어를 날려줍니다. 아주 짧고 강하게요.
"너, 매우 나쁜 사람이다."
이런 식으로요... 대부분은 사색이 됩니다
♡핫초코♡12-04-26 23:06
119.♡.♡.16
위태위태한 상황에서 쓰는 표준어가 심한 욕설보다 더 위력을 발휘할 때도 있지요.
단, 이것도 어느 정도 말이 통하는 사람에게나 먹히더라고요 ㅡ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