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런건 어디서 어떻게 봐요...?
=ㅅ= 울트라컴+넷맹이라 뭐하나 보고 싶어도 칭구들한테 부탁하는 처지 ㅠ_ㅠ;;

레이니공에게 찾아달라고 시키세요..

아하!

저는 모던타임즈랑 독재자 두편이 기억나고, 채플린작품 몇 개 더 본거 같은데 나머지는 잘 기억이 안 나네요.

모던타임즈는 정말 제가 태어나서 본 영화중 가장 재밌게 본 영화중 하나에요.

채플린의 <시티라이트>, <키드>, <황금광시대>, <개의 인생> 같은 영화는 정말 좋죠. <독재자>부터 채플린의 유성영화가 시작되지요. 그러니깐 채플린에게서 사운드는 '선동'을 하기 위해서 필요했던 것입니다. 나치즘과 싸우기 위해서 그에게 입이 필요했던 거지요. 유성영화 시기의 채플린의 영화는 <라임라이트>같은 너무나 아름다운 영화가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모던타임즈> 좋아하시면 프리츠 랑의 <메트로폴리스>도 좋아할 것 같습니다. 최근에 복원판이 나왔습니다. 꼭 보시길..

오.. 친절한 추천 감사드립니다. 시드 유지 부탁염.

푀이야드의 [뱀파이어]를 봤어요. 때때로 졸았고요...
그렇게 많이 졸아봤던 영화관 이였는데.... 처음으로
자다 일어난 영화관에 그렇게 먼지가 많이 있었다는걸 알았어요.
어두워서 모르고 있었는데 허공에 곧장 뻗어 가는 빛이 있더라구요.
스크린으로 맺히는 그 빛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