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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무성영화 즐겨 보시는 분 계세요?

작성일
12-04-26 23:54
글쓴이
퍼스나콘 알투디투
IP
1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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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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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티스트>에 대해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태어나서 처음으로 끝까지 다본 무성영화라더군요.
솔직히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러면 채플린의 영화도 끝까지 본게 없다는 이야기인데..

유성영화가 도래하기 직전인 1927년을 전후한 시기의 무성영화들을 보면 정말 기가 막힙니다.
3D영화가 주는 흥분 이런 것은 정말 쨉도 안됩니다. 사운드가 없으니깐 이미지로 모든 것을 묘사를 다 해버리죠.
그러니깐 영화의 표현력이라는 면에서 최대치가 나왔던 시기가 20년대 무성영화들입니다.

싸구려 영화로 눈 버리시지 마시고 걸작 무성영화들을 한번 보십시오. 무르나우의 <선라이즈>, <마지막 웃음>, <노스페라투>. 푀이야드의 <뱀파이어>, 비네의 <칼리가리 박사의 밀실>,프리츠 랑의 <메트로폴리스>, 장 르느와르의 <성냥팔이 소녀>...


이런 영화들이 너무 고리타분 하시면.. 이 코미디를 보십시오.

찰리 채플린과 함께 무성영화 시기 3대 코미디언으로 알려진 버스트 키튼과 헤롤드 로이드의 코미디입니다.




1. <제7의 기회>(1925)

이 영화에서 버스트 키튼은 스물 일곱번째 나이에 7시 이전에 결혼하면 7백만달러를 할아버지에게 받는 '7의 기회'를 부여받습니다. 키튼과 결혼을 하려고 달려드는 여자들과 키튼이 원래 사랑하는 여자 사이에 좇고 좇기는 추격전이 벌어집니다. 영화 맨 마지막에 바위 산에서 돌을 피하는 아크로바틱한 묘기는 스필버그의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1편인 <레이더스>에서 오마주됩니다.




2. <제너럴>(1927)

남북전쟁 당시 제너럴이라는 기차를 몰고 북군과 싸우는 기관사의 이야기입니다. 영화 내내 달리는 기차에서 위험천만의 묘기들이 펼쳐집니다.
기차의 속도감과 코미디의 리듬감이 기묘하게 어우러지는 위대한 영화입니다.





3. <셜록 주니어>(1924)

탐정이 되고 싶어하는 영사기사인 키튼이 영화 속의 범인을 잡으로 스크린 안으로 들어가는 멋진 장면이 나옵니다. 영화의 환영성에 대한 재치있는 비유가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4. <마침내 안전>(1923)

헤롤드 로이드 영화 중 가장 많이 알려진 영화입니다. 백화점 홍보를 위해 건물을 올라야만 하는 점원의 이야기입니다. 시계에 매달리는 저 유명한 장면은 성룡의 <프로젝트 A>에서 오마주 되었지요. 현대사회에 대한 비판이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5. <걸 샤이>(1924)

무성영화 중 가장 로맨틱한 코미디입니다.




6. <스피디>

무성영화에 무슨 카 액션이 있을까하는 분들은 이 영화를 꼭 보십시오. 도시를 자동차와 마차로 질주하는 이 영화는 <벤허>와 <십계>의 액션씬을 도시로 옮겨 놓은 영화입니다.


기회가 있으면 꼭 한번 보시고 무성영화의 편견을 깨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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