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맥주 포함 탄산 은근히 마시는데여 ;;;
갠적으로 속부대끼는데는 소식과 스트레스해소밖에 답이 없는듯 하더군여

넵, 일단 아침 잘 챙겨먹고, 밥은 되도록 꼭꼭 씹어먹고(이게 젤 안되더라고요),
탄산이나 기름진 거 좀 멀리하고..................................근데 이렇게만 먹으면 속은 편한데 대신 자주 배가고파욤 ㅜㅜ

배고플때 뱃속지방 타는 생각하면 쾌감이 느껴지지 않나여 ㄲㄲㄲ

그건 그렇긴 하지만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온통 먹고싶다는 생각밖에 안 들어요 어흥~ ㅠㅠ

2달만이면 인정! ㅋ
저는 밖에서 덜사먹는것만으로 속이 많이 편해졌어요.
술만 더 줄이면 매일 상쾌하겠지만...

밖에서 사 먹는 음식은 맛이 있고 없고를 떠나, 일단 제가 먹기엔 너무 맵고 짜서 먹고 나면 배에서 아주 난리가;;
또 집에 오면 물 한사발을 들이켜야 하고 ㅎㅎㅎ 그렇더라고요. 짜서요.

저는 햄버거, 피자, 치킨, 꼬기 먹을때만 탄산 먹는뎁... 그것도 종이컵 한컵도 안되는 양이라서, 햄버거세트먹을때 거의 버려서 아까워요. ㅎ

햄버거나 피자 같은 건 콜라 아님 늬끼함을 달랠 수가 없죠. 그래도 조금만 마시니까 괘안터라고요 ^^

확실히 몸에 좋지 않다는건 다 않좋은 이유가 있는거같아요. ㅎㅎㅎ

넹 ^^ 안 마셔서 속 편해진 걸 느끼기 새삼 그 이유를 알겠더군용~

저두 건강때문에 탄산 안마신지 3개월째네요.
처음 1,2주 동안에는 치킨 피자에 콜라 마시고 싶었는데,
지금은 그냥 감흥이 없으요... ㅡㅡ.

탄산 마시고 싶을 때 처음 몇번만 참으니 또 참아지더라고요.
사과즙 냉장고에 넣어뒀다 시원하게 마시거나, 정 안되믄 녹차 차게 해서 마시니 탄산 생각 안 나던걸요 ^^

사실 저도 탄산을 참 좋아해서..... 이렇게 먹다가 건강 해칠까 걱정도 들고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겨울철에 탄산에서 "홍차(얼그레이)" 쪽으로 전환을 시도해봤는데
그럭저럭 성공을 했던것 같기도 해요.

예전에 먹다 말은 얼그레이를 다시 한번 먹어봤는데
원하는 맛 프로파일이 어느정도 담겨있는것 같더라구요.

그러면서 생각이 든게....
내가 땡겨하는게 "탄산" 그 자체라기보다는
시트러스 계열(감귤류) 의 맛을 땡겨하는것이 아닌가 싶더라구요. (시큼 개운한 그런 느낌?)
(보통 사이다든 콜라든 구연산쪽이 첨가돼있을때가 많죠)

암튼........ 콜라 좋아하시면, 얼 그레이쪽이나 기타 요것 조것 잔잔하게 첨가된 홍차류로 전환해보셔요. ^^

저는 탄산의 톡~ 쏘는 맛(느낌)을 좋아하는데, 일반 탄산음료는 첨가물이 워낙 많아서
순수하게 탄산수를 사서 마셔봤거든요(이거 추천하시는 분들이 많아서요).

근데 어우~ 어직 저한텐 아니더라고요 ^^;;;; 도저히 적응 안 되는 맛 ㅡㅜ

전에 첩사마께서 작성하신(사이다 직접 담궈 먹는 법?) 글도 생각이 마구마구 나고....
추천해주신 홍차 언제 한번 시도해 볼게요 ^^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