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는 <토리노의 말>이 아직 상영하지 않아서 못보고 있습니다. 작년에 이 영화를 만든 감독인 벨라 타르의 대표작 <사탄탱고>를 봤습니다. 러닝타임이 7시간 18분의 영화였지요. 정말 감격했습니다. 제 인생의 영화 중의 한편이었습니다.
7시간이 넘는 물리적 고통을 겪으면서 봐서인지 너무 기뻐더군요. 같이 본 사람들이랑 해장 영화로 <미션 임파셔블 4>을 보고 헤어졌습니다.

사실 제 생각보다는 아롱님 감상이 더 궁금해요....

벨라 타르 감독님 이 작품을 끝으로 은퇴하셨다는데 전 이 작품을 통해 처음 알았어요. <사탄 탱고>에 대해서는 보고 난 후 검색을 통해 알게 되었구요.... 보고 싶어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 왜이리 좋아하고 싶은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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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 그냥 보고 나서... 맘에 오래 남길래 기록으로 남겨두고 싶었어여... 지송.... 헤헤헤...

클로이님, 좋아여... 좋아... 발그레....

엇;;;;게시물에 반했다그여;;;;;;영화 스토리도 그 영화를 전하는 멍멍이님 싯점도 감성도 좋아서리;;

살람합니다 눼.

아...... 어...... 그게...... 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