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에피소드 1
기술력 스토리 이런걸 떠나서 부모님 세대가 보던걸 제가 보니 그냥 신기하더라구요.

저는 루카스 영화 중에서는 이 그냥 갑이더군요.

블레이드 러너에 한표.

작년 부산 시테마테크 개관 영화제 때 외국인들이 엄청 몰려왔는데.. 이 영화는 끝나자마자 기립박수와 휘파람 소리가...

영화의 전당에서 봤는데,, 그전에도 손 꼽을 영화였지만,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제 주변 사람들은 저 포함하여, 참으로 영화에 대한 감수성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 명작이라는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저 포함 제 주변 인간들 모두,

'보려고 한 서너번 노력했으나 끝까지 보지 못했다'는 공통점이...ㅠㅠㅠㅠ

이거 제대로 된 영화관에서 봐야합니다. 저도 작년에 시네마테크 부산에서 보기 전까지는 그냥 폼잡는 그렇고 그런 영화인 줄 알았는데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그 장면들과 사운드를 보고 그냥 눈물이 나더군요. 같이 봤던 시네필들도 한결 같이 하는 소리가 <2011 : 스페이스 오딧세이>와 <지옥의 묵시록>은 무조건 큰 영화관에서 였습니다.

메트릭스시리즈는 싫어하시나봐여?

열편 밖에서 뽑으라면 뽑겠지만. 지젝이 하도 부풀려 놓아스리.. 좀 식상하더군요.

제 기억의 임팩트론 슈퍼맨 1이 가장 컸던것 같네요, 아.. 매트릭스 1이 있었네여. 맨인블랙 1이랑. 오락영화로써 SF를 소비하는 경향이 크고.. 블레이드러너 같은 경우는 SF쪽으로 처음부터 아예 분류를 안했던것 같아여.. 전 ET는 안봐서;;

ET 꼭 보세요.. 아마 몇일 잠 못 잘듯...

에일리언요..

1편은 공감합니다.

크로즈인카운터
ET
스타워즈
블레이드러너
아키라(사이버 펑크로 분류되던가...)
아바타
맨인블랙1
화성침공
터미네이터1(율브리너 주연의 비슷한 영화가 생각 안나네요)
AI
혹성탈출
에일리언1

<크로스인카운터>랑 <우주전쟁>도 넣을려고 했는데 스필버그로 너무 몰아가는 것 같아스리.. 율 브리너 주연의 영화는 <웨스트 월드>라는 tv 영화죠. 이거 공감합니다.

스필버그 (우주전쟁) 그전에 제작된 영화가 더 무섭던 기억이

그리고 만30세가 되면 공개 처형되는 젊은이들의 도시에서 탈출하는 영화도 생각 나는군요

<2001 : 스페이스 오딧세이>랑 <솔라리스>..... 그 외에로는 <토탈 리콜>, <데몰리션맨>, <12몽키즈>, <칠드런 오브 맨>, <터미네이터>, <가타카>도 좋았어여.

아, <매트릭스>도 있구나!

많이 보셨네요..

저는...thx1138, 스타워즈, 에이리언3, 금단의 행성..정도
아..T2와 혹성탈출 도 추가..
앗..개러카도 추가!!
앗앗...웨스트월드 또 추가..

금단의행성 외계문명의 발굴지에 유일한 생존자 부녀를 만난후 생기는 함선 선장 일행의..그건가요?

엉..뫼비우스 박사와 딸

<에이리언 3>를 알아보는 심미안~

제가 단절된 폐쇄공간...
이딴 걸 좋아하나봐요...
위에 목록 몇 개 써놓고 보니 비슷한 컨셉이 대부분이네..;;

블레이드 러너!

리들리 스콧은 이 영화 외에 맘에 드는게 하나도 없더군요. 그러니 실수로 걸작이 나왔다는 소리까지 들었지요.

오.. 맞다 까먹고 있었던.. 브라질!! 이것도 나름 신기하게 봤네여..블레이드 러너와는 또 다른 SF적 상상력과 장르의 매력을 느꼈던것 같네여.

그 유명한 한국 제목 <여인의 음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맞네여 ㅋㅋ

본거 많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염;;
뭐 꼽을 정도는 아니지만 일단 지금 기억나는건 다크시티요.

맞아요. 이 영화도 좀 독특했죠.

아..바론의 대모험...

이 것도 sf에 들어갈까여...그렇담 추가..

달나라도 나오고 하니..sf라고 주장함..

넣는 사람도 있을걸요. SF의 개념이 외국에서는 좀 넓게 보더군요.

<메트로폴리스> 안보신 분들 요즘 새로 발굴된 판본 돌아다닙니다. 꼭 찾아보세요.

더헛..새 발굴 판이 있나요?

이게 아르헨티나에서 발굴된거예요. 2000년대 이후에 발굴된 걸 복원한거죠. 최근에 크라이테리온 판(CC판)으로 깨끗하게 나온게 돌아다닙니다.

초고급 정보 감사합니다. (__*)
대박이네요. -_-b

아울러 멜리에스의 <달세계 여행>도 핸드 컬러버전으로 복원되었거던요. 이게 올초부터 돌아다니데요. 저는 영화의 전당에서 스크린으로 봤는데 헨드 컬러 버전의 오묘함이 있어요. 챙기세요.

감사합니다. +_+
갑자기 하늘에서 금덩이가 뚝뚝 떨어지는 기분..ㅋ

프리퀀시. 나이를 먹는건가. 따순게 좋아 ㅎ

따순거라면 SF보다 AV를 권합니다.

아 나름 야구사이트에 야구사이트다운 sf를 추천했건만 이 웬 홑이불에 뭐삐져나오는 리플인가! 이러니 사람들이 우리 불펜을 야구를 빙자한 av알선사이트라 하는거 아니욧!

우와... 몰랐던 영화 되게 많구나... 정리해둬야지..... 못본 영화도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2001:스페이스 오딧세이> 후로 최고의 SF 영화를 못본거 같아여. <솔라리스>는 좀 다른 의미에서 좋았던 영화 였구요....

아, 기억나는 SF 하나 더 있다. [더 문]도 재밌었어여.

저는 그건 못봤네요.

당장 생각나는건

The Thing 리메이크판
에어리언1
아이언맨1
프레데터1
스타워즈시리즈
트론 The Legacy 정도??

<트론> 1982년판 보셨어요? 이건 내용보다는 컴퓨터 영화라는 영화사적인 의미가 있을 듯해요.

보고나서야 알았는데 제가 본건 리메이크판이더라는;;

물론 전 다펑때문에 보긴 했지만 내용도 충분히 재밌더군요.

토탈리콜이 빠지다니.

극장에서 볼 때 혁명적이었는데.

여주인공인 샤론 스톤 언니냐도 비주얼 좋고
외계인들의 면모들도 신선했는데.

아 맞다. 이것도 있었죠.

열 손가락 다음에 저는 꼽습니다.

제가 재미있게 본 것중 여기 위에서 나온것을 하나 말하자면,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Avalon
공각기동대로 시작해서 여러 애니메이션 작품이 있지만, 이 작품은 영화입니다.
그러나 제가 느끼기엔 애니메이션보다 더 애니메이션 같은 영화입니다.

어찌보면 매트릭스의 원형(?)에 제일 가까운 영화가 이 작품이 아닐까 합니다.
아이러니 한 것은 매트릭스 1편이 1999년이지만 이 영화는 2001년 작품이지요.
제가 보기에 감독이 매트릭스를 보고 그게 아니다라고 느낀것을 자기식으로 다시 영화화한게 이게 아닌가 합니다.
어찌보면 서로 영향을 줬다고 할수 있겠지요.

이거 보니까 인랑 생각 났어요!

인랑도 괜찮았는데,
저는 왠지 아바론이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인랑은 공산주의적 색깔이 너무 많이 묻어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발론>이 좀 지루하더군요. 오시이 마모루는 실사보다는 그냥 애니 쪽이 더 어울리는 것 같아서요. <공각기동대>는 처음 봤을 때는 허걱했습니다. 나이가 들어 다시보니.. 별 감응이 없더군요. 제가 늙었나봐요.

이 영화가 흥행에는 아마 실패했을거예요.
취향을 아주 많이 타는 작품같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CG에 관심이 많을때였는데다가 (거의 전씬이 다 CG처리된 작품으로 보입니다)
세계관이나 마지막 반전(이라기엔 좀 뻔하기도 했지만)등이 참 맘에 들었습니다.

공각기동대는 시대를 앞서갔다는 점으로 인정받는것이죠 뭐
어찌보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같은 작품이랄까요. (물론 앨리스는 그것보다 조금 더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러고보니,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가 빠졌네요

아, 이것도 참 재밋게봤는데요.

그런데 이건 책이 더 재밌지 않나요?

책은 제 sf순위 1위를 다투는 두작품 중 하납니다
(다른 하나는 파운데이션이구요)

영화는 책보다는 많이 못하죠...
그래도 이정도라도 sf영화 순위권에는 든다 생각합니다.

파운데이션 함 읽어 봐야겠네요.. 감솨~

아... 이거 생각하는거 재밌어요. <빽투더퓨쳐>도 생각났어요.

최근에 본 [미스터 노바디]라는 영화도 있는데 요즘 제가 일하고 있는 아이디어랑 비슷한 구석이 있어서 잼나게 봤어요.

시간 여행을 다룬 영화 중에서는 주목할만한데.. 뒤로 갈수록 좀 억지스러운 느낌도 드는 영화죠. 그래도 마이클 J 폭스는 잊을 수가 없네요.

쥬라기공원
ET
AI

적고보니 다 스티븐 스필버그 꺼네요;
그리하야 몇 개 더+_+

디스트릭트9
이벤트호라이즌
에얼리언
가타카

"GATTACA" 이게 있었네요!
제목부터 DNA구조로 지은 영화!

브라질을 언급하는 분은 없네요. ㅠ 역시 저주받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