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airplay 있는 리시버류를 사야된다는 거군요..
좋아는 보입니다만 애플 답게 가격대는 ㅠ.ㅠ 겠죠?

머 리시버 자체는 애플에서 만드는 게 아니라 파트너사들이 만드는 거니까요
최근 모델에는 대체로 탑재가 되는 것 같습니다만 비싸다면 에어플레이가 들어가서가 아니라 신형이라 그럴 것 같네요
스맛폰처럼 일년단위로 스펙이 휙휙 변하는 것두 아니구 신형모델을 사는 건 대체로 돈ㅈㄹ이라고 보는데 이건 넘 매력적이라.. ㅠㅠ

3번이 무슨 얘긴가요?

일반적으로 미니기기를 소스기기로 사용해서 리시버나 앰프에 연결하면
미니기기에서 디지털 소스를 아날로그로 변환 (DAC) - 1차증폭 (프리앰프 역할이라 해야하나) 을 거친 아날로그 신호를 보내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디지털 전송이 아니니 손실이 생기고 또 미니기기 내장 DAC과 앰프 성능이 아무래도 거치형 기기 성능보다 좋지는 않을 거라는 게 일반론이라, 디지털 음원을 직접 전송이 가능하다면 아날로그로 변환된 신호를 보낼 필요는 없는 거지용.

미니기기에서 DAC에 아날로그 신호를 보내나요? 앞부분 얘기하시는거 보면 예전 환경이 아니라 pc fi 환경 얘기하시는거 같은데. USB나 미니 USB. 마이크로 USB. 20핀 다 디지털이잖아요?

아 좀 헷갈리게 썼나요.. PCFI 환경에서도 컴퓨터가 아니라 아이팟 등 미니기기로 리시버나 앰프에 직결해서 엠피쓰리 플레이어로 음악을 듣고 싶은 경우가 많은데 이럴땐 미니기기에서 아날로그 출력을 하게 되죠. 말하자면 아이팟에 스피커를 물린 셈이 되죠.

리시버의 usb 단자를 사용하면 아이팟을 저장장치처럼 사용할 수 있긴 하지만 이건 리시버단에서 선곡하고 조정해야 하는지라 엄청 불편해서 제 기준으론 영 쓸만하지 않더군요.

아항 ㅇ_ㅇ

보통 미니기기와 달리 아이팟의 라인아웃 기능은 hifi 수준의 피델리티를 보여준다는 평이기는 합니다만 이걸 쓰면 아이팟에서 볼륨조절이불가하고..
볼륨조절을 하려면 어쩔 수 없이 이어폰단자를 써서 연결해야 되고요
어떻게 연결하더라도 긴 선을 써서 아날로그 신호를 전송해야 하니..
막귀라 소리 차이가 크다고 단언은 못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건 역시 거추장스럽죠. 돌아다니면서 컨트롤하는 건 불가능하고.
한때 5미터는 넘을 선을 써서 직결로 사용했었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