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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예정 되어 있었지요. 대선 이후 논객 생활 접고 원래하고 싶던 공부를 하려고 한다고..

표창원 교수도 오늘 그런 말을 하더군요. 자기는 영어를 잘하기에 외국가서 먹고 살면 된다고 그러면서 농담 비슷하게 빨리 튀면 외국가고, 늦으면 감옥가고..

나꼼수 멤버들도 농담반 진담반으로 넓은 중국으로 튀자는 말도 있었죠.

트위터를 보니 MBC 방송국 아나운서 중 한명은 이제 현장 복귀가 어려우니 다른 직업을 알아봐야겠다고 했다네요.

이상호 기자도 비슷한 처지일 겁니다.

그리고 변희재는 신이 났겠네요. 기고만장하며 고소장을 들고다니며 겁을 주겠지요.

유인촌, 오세훈도 다른 방식으로 정계에 나타날 겁니다.

이 추잡한 세월을 어떻게 견딜 수 있을까요.. 저는 벌써부터 숨이 막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