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오늘 여성 중에 50대 한분, 60대 한분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몇달전까지만 해도 무조건 새누리, 박근혜였던 분들입니다.




50대분은...
인생 편하게 사시는 분입니다.

별 생각 없습니다.
기득권의 논리에 그대로 빠져계십니다.
그냥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릅니다.
그냥 박근혜랍니다.

정치인은 다 똑같다.
물가만 조금 낮으면 되니 그냥 박근혜 찍었다..

딸이 승질을 내면서 2번을 찍으라고 해서 찍었지만 박근혜가 마음 속에 있답니다.
오늘 나와 외삼촌에게 여러가지를 들으면서 많이 놀라는 눈치더군요...





60대분은...
돈은 넉넉하게 가지고 계신 분입니다.

역시나 무조건 박근혜였습니다.
딸이 문제에 봉착하기 전까지는...

딸이 MBC 기자입니다.
정상적인 MBC일 때 뉴스에 많이 나오던...
딸이 이번 파업에 참여했고...해고 직전입니다.

그제서야 박근혜라는 인물이 보이더랍니다.
얼마나 부족한 사람인 것이...

박근혜말을 믿고 파업을 풀었지만...아무것도 안하더랍니다.

하지만 이미 주위에 그들을 도와줄 사람은 아무도 없더랩니다.
자신들은 문재인을 찍었지만, 친구들은 아직 문제를 실감하지 못했으니 씨도 안 먹히더랍니다.

주위 사람들 중에 박근혜의 문제를 아는 사람은...아니 알려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합니다.
그냥 모두 박근혜 찍는다고 해서 친구들을 설득하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그냥 대선 다음날이니 간단한 에피소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