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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기사 각자의 전성기로 누가 가장 강할까?

작성일
12-05-03 12:26
글쓴이
케로롱
IP
12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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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단계
시간별 역순 댓글
많은 분들은 이창호 구단을 뽑을 겁니다. 

근데 저는 조훈현 구단을 뽑겠습니다. 

90년대 사제 대쟁기에서 조구단은 이창호 구단에게 분명 졌습니다. 

번기에서는 압도적으로 패했고... 승률은 3:2 정도로 졌습니다. 

그런데 간과한게 있다면 조구단은 프로필상 53년 생이지만 실제 나이 52년 생입니다.

이창호가 조훈현 구단을 넘어서 국내 1인자가 되었다 말하는 부분이 91년도입니다. 

조훈현 구단 나이 40이죠. 이창호는 17세입니다.

그러나 91년도에도 실력상으로는 아직도 조훈현 구단이 위이다... 라는 말이 많았습니다. 

세계 바둑계의 여론도 대체 그랬었구요...

왜냐하면 바둑도 내용이라는게 있는데.. 

초중반은 이창호 구단이 상대가 안되었습니다. 끝내기에서 역전승하는 스토리였죠...

하여튼 93년 넘고 94년에 조구단이 무관이 되고, 이창호 구단이 세계 무대에 본격 호령하게 되자.. 중국과 일본은 일인자 이창호를 인정하게 됩니다. 


다시 이야기 중심을 잡아 이야기 하자면요..

바둑이 두뇌 스포츠라고 얘기를 많이 합니다만... 실상은 체력이 중요한 게임입니다. 

80~90년대는 요즘처럼 속기가 많지 않았습니다. 

죄다 4시간 5시간이 한사람에게 주어지는 제한시간이었고.. 

초읽기 1분 10회가 기본이었습니다. 

아침 9시 시작하면 밤 10시 대국이 끝나는 예도 수두룩했죠..

체력이 없으면 기본적으로 두뇌 회전이 되지가 않습니다. 

그런면에서 조훈현 구단은 응씨배를 우승한 89년 무렵부터 하향세가 시작됐고.. 본인도 앞으로는 이창호가 해주겠지... 라며 우승 소회를 말하곤 했습니다. 


최전성기에 맞대결을 한다... 

야구에 만약이 없지만... if를 붙인다면 전 조훈현 구단의 손을 들 것 같습니다. 

한국이라는 바둑 외곽에서 전성기를 보낸 아쉬움이 있지만.. 90년대 이후 40살 이후 보여준 그의 커리어가 너무 화려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는 현재에도 천재라는 단어를 한 사람에게 주어진다면 유일하게 불릴 수 있는 사람입니다. 

오청원도 이창호도 자신보다 더 천재라고 인정한 기사이지요..

게다가 그는 중국에서 일컫는 도박성이라는 면모에서 최강자입니다. 

최전성기에서 모든 걸 걸고 맞대결한다. 

전 조구단 손을 잡겠습니다. 



ps) 이창호는 바둑역사상 최강자 3명 중 한사람입니다. 
      도사쿠, 오청원, 이창호
     제가 이창호의 위대함을 깍아내리려는게 아니구요.. 
     오히려 폄하되고 있는 조훈현의 모습이 안타까운 면이 있어서 글을 적어봅니다. 

     이세돌보다 아래로 둬야 한다는... 옆집의 댓글에 그만 울컥하여....

     이세돌은 포석, 감각, 천재성, 업적 등에서 조훈현에 미치지 못합니다. 
     물론 이세돌도 천재긴 하지만 조훈현의 천재성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개인적으로 보고 싶은 것은 90년대 후반 흑번 무적의 이창호와... 30~40년대 백번의 오청원 대결이 보고 싶네요..

     아주 재밌을 것 같습니다. ㅎㅎ 기풍이 상반되는 살아있는 두 기성의 대결이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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