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마트에서 무심코 집어들고 집으로 돌아와서

맥주를 따르고 사온 과자를 열었더니..



자가비? -_-;; 따개비는 알겠는데 이건 모냐..음냐...



열었더니  스폰지를 잘라넣은 것 같은 포샵질좀 된 듯한 감자칩이더군요.
입안에 넣어서 씹을때도 분명...

스폰지다! 그것도 딱딱한..


그런데...



오오오!!!! 이거슨 혁명!!! 페레스트로이카이노베이션!
기성품 주제에 패스트 푸드점에서 파는 감자칩보다 훨씬 맛나네요!
딱딱하지만 치밀한 조직감 다음에 다가오는 버터의 풍미, 그 다음 입안을 휘감는 간장의 짭짤한 감칠맛!
같은 양대비 가격이라면 주저없이 이 과자를 고를 듯

더군다나 양도 감질나게 적게 들어있어서 심리적인 욕구를 더 하는 듯.




흐즈믄!
 



90g에 가격은 3,150원!
그것도 할인마트 가격!

프링글스보다도 더 적은양에 가격은 넘사벽 ㅎㄷㄷㄷㄷ





안녕 자가비...

좋은 추억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