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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경험한 수준에서 말하자면 2000년대 중반에 2년 동안 방공작전구역 근처로 남하해 훈련한 경우가 몇 번 안 됩니다.

제가 방공작전상 전방에서 레이더로 감시하고 요격태새 준비하는 일 했었는데,

2년 동안 딱 2번 상황 걸렸습니다. 4개 포대가 돌아가며 5대기 들어가는데, 15분대기까지 상황 들어가니깐

짱개식으로 계산하면 2년동안  휴전선 서부전선의 북방 근처에서 훈련한 북한 기체가 대략 4번 정도 있었다는 겁니다.

기름이 없으니 -_-;;;

실제 북한기 레이더로 잡아서 작전 걸린 거보다 우리가 F4 띄워서 레이더펑션테스트해서 훈련하는게 훨씬 많았습니다.

기본적으로 북한 애덜 기름이 없어서 비행기를 못 띄운다는...

우리 방공 미사일이 허접하긴 하지만, 공군 방공망에, 미군에 있는 패트리어트나 육군 방공사령부 등등 해서 북한의 느릿느릿한 전투기는 잡을 여력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