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불펜 > 불펜 > [따라쟁이] 저도 저도 영화 추천이요.

제가 영화를 추천하는 기준은 아주 간단합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제 눈을 끌어당길 여자사람님배우가 있느냐 없느냐이죠. (응?)

감독도 상관없습니다. 작품성도 상관없습니다. 독거가 영화를 보는데 뭘 보겠습니까? (응?)

오늘 저의 추천 영화는 The Apparition입니다.

이 영화는 IMDB 유저 평점 4.0 그리고 로튼토마토 신선도지수 4%를 자랑하는 가공할만한 영화입니다.

하지만! 하지만! 애슐리 그린이 나옵니다.

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 크리스틴 스튜어트보다 이뻤던 애슐리 그린이 나옵니다!

(아...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아니라 애슐리 그린이 주인공이었다면 트와일라잇 시리즈도 챙겨봤을텐데...)

머 감독도 이 영화의 장점은 애슐리 그린 밖에 없어라고 판단한 듯 영화 내내 작정하고 애슐리 그린으로 때웁니다.

내용은 별로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공포영화인데 별로 무섭지도 않고... 뜬금없는 장면들도 많고... 이 감독 데뷔작인 거 같던데 감독의 미래가 걱정되고...

아무튼 그런 영화이지만...

저같은 사람에게는 그냥 애슐리 그린이 나와서 좋았,,, (머 사실 노출이 아쉽,,, 응?)

그런데 애슐리 그린 필모를 보니까... 진짜 대단하더군요.

IMDB 기준으로 평점이 5점대를 넘어가는 게 없,,,

이쁜 거 하나로 할리우드에서 먹고 산다고 제가 만날 까지만 영화는 빠짐없이 챙겨보는 아만다 사이프리드도 이정도 필모는 아닙니,,,

애슐리 그린의 필모를 보고 있자니 무슨 매니저한테 감금, 혹사, 폭행 당하는 가련한 연예인이 떠올랐,,,

머 연기 못하는 거야 어쩔 수 없지만(응?)... 그리고 트와일라잇 시리즈에 나오고 얼굴 좀 알리고 그랬을텐데...

달달한 멜로 같은 거나 좀 따오던가 그러지... 죄다 필모가 이 영화 The Apparition 처럼 어설픈 공포, 호러 이쪽이네혀;;;

아무튼... 머 순전히 애슐리 그린때문에 끝까지 챙겨본 이 영화 여러분들께 추천합니다.

(그런데 위에 짤 보셨으면 영화는 안 보셔도 될 거 같,,,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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