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전을 앞두고
- 작성일
- 12-05-04 16:30
한게글로 올리기도 모호하기에 그냥 불펜에 ^^
마나님이 5월을 맞이하여 친정인 일원동으로 출동했습니다.
장모님과 온천에 간다고 하기에
두말없이 등을 떠미는 만행을....--
고로 오늘 야구는 맘마와 무관하게 쌍둥이전을 즐길수 있네요
잠실로 출동할까 하는 마음에 일정표를 보니 주말 3연전이 쌍둥이 홈이더군요
표를 구하기가.....--
그래서 집에서 직관하기로 결심하고
냉장고와 과일냉장고를 순찰했습니다.
일단 맥주를 선별해서 냉장고로
Heineken Draught Keg는 너무 부담스러운지라 캔으로 4개를~~
(왜냐고 묻지 마세효 오늘이 4일인지라--)
두릅도 보이기에 일단 챙기고
수박과 참외로 선택했습니다.
올해들어 쌍둥이와는 첫 전투입니다.
야구의 승패에 감정을 이입하지는 않지만
이상할 정도로 쌍둥이와의 전투는 그렇지 못합니다.
미워서 그런것도 아닌데 ^^
그렇다고 한이 맺인게.....(아 이건...특정시기에 잠실 자주간 곰 팬이라면 )
빗자루질을 해야 기분좋고
한 게임이라도 내주면 짜증나고 그러네요 ^^
오늘도 비가 내릴거 같지는 않으니 18시부터 몸과 마음을 정갈하게 하고
거실 바닥에 앉아 TV 화면을 바라보겠네요
곰들아
내 리모콘의 수명을 연장시켜줘~~~!!
음 오늘 다작입니다
벌써 글을 두개나 올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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