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불펜 > 불펜 > 영웅호색 - 넬슨과 엠마 해밀튼

모두들 아시다시피

넬슨 하면 영국의 이순신, 트라팔가의 영웅 그 넬슨 제독이구요

엠마는 이 분

(보통 초상화로 이쁘다는 생각 잘 안드는데 현대적 감성에 맞는 미소녀이심 +_+)

엠마 해밀턴은 남편이 버젓이 살아 있어서 결국 둘은 불륜 관계였는데요,

나폴레옹도 뭐;;; 화려한 여성 편력을 자랑하는 데다

그 당시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 <삼총사>만 봐도, 당시엔 불륜이 유행이었던 건지

(허구헌날 전쟁이라 남편들이 집을 오래 비운 듯 하긴 합니다만.....)

크게 흠잡을 일은 아닌 듯 하지만,

당시에도 제법 넬슨의 평가를 깎아먹은 듯 하군요.

트라팔가 이전에도 눈부신 전공들을 세우며

일찌감치 해군 내에서는 신급 명성을 쌓았던 넬슨 제독인데

마치, 완성에서 추 부인의 치마폭에 싸여 헬렐레 했던 조조마냥

연애 놀음에 빠져서 상당히 군무를 지체했었던 모양입니다.

http://blog.daum.net/nasica/6862519 (요즘에 제가 흠뻑 빠져있는 본좌급 블로그)

넬슨이 워낙 주요 인물이라 그런지

저 블로그에서만도 여러차례 엠마라는 이름이 언급이 되어서 ㅎ

초상화도 여러가지 버전이 있는데 위의 버전은 가히 경국지색급이긴 하네요

(쫌 덜 이쁜 초상화)

* 이 세기의 스캔들은 무려 비비안 리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이 되었습니다;;;

** 나폴리에서 넬슨이 사랑놀음에 지체하지 않고

지중해를 꽉 틀어막고 해상봉쇄를 했으면,

이집트에서 나폴레옹이 오도가도 못하고 낙동강 오리알이 되었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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