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2번 이석기는 가만히 있고 3번 김재연이가 나섰다는 것입니다. 순서로 따지나 경력으로 따지나 당연히 2번 이석기가 수면위에서 싸워야 되는데 안나오는 걸 보면, 가히 짐작이 갑니다.그러므로 괜히 김재연 공격한다고 힘빼지말고 모든 화력을 이석기에게 집중시켜서 무너뜨려야 한다고 봅니다.

김재연 당선자가 공격의 대상자인가요? 무슨 이석기가 타켓인가요? 넘어트리면 뭘 얻나요?

김재연은 자기 입으로 부정이 있으면 사퇴한다고 한 사람인데 버티는 것이니 비난받아야 마땅하나
지금 시점에서 김재연이 몸빵으로 나오는 것은 이석기를 보호하기 위한 의도라는 것이 제 개인적 판단,
그리고 이석기, 김재연 등 선거부정을 저지른 패들을 뭘 얻으려고 넘어뜨리려는 것이 아니고 잘못을 했으면 죄값을 받아야죠. 판사가 판결내려서 뭘 얻어서 판결하나여 월급정도는 받겠죠뭐. 저도 시민으로서 만족감정도는 얻을거 같네요.

이석기나 김재연이 선거부정을 저질렀나요? 저도 솔직히 이번에 안타깝과 열받는 부분이 있으니 누가 무엇을 잘못했는지에
대해서 알려진 상황이 없지 않나요? 경기동부로 분류되고 있는 이석기나 김재연이 무슨 잘못을 정확히 저지렀는지 알고 싶을 뿐입니다.

보좌관이나 같은 정파에서 했겠죠. 설마 본인손으로 직접 소스코드만지거나 유령당원만들고 하지는 않았을거고. 덕분에 당선되었으면 책임지는게 당연하죠. 소매치기가 장물아비에게 물건 넘겼다가 잡히면 소매치기도 잡혀가지만 장물아비도 최소한 장물은 토해내야됩니다.

이미 증거가 있는데 선거부정을 저질렀나요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무언가 밖으로 밝혀지지 않은 진짜 사실이 있는 것으로 보이고 그것을 각 정파내에서 서로 밝히기를 무척 곤란해 하고 있는것 같다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습니다. 그 모든 잘못을 당권파로 불리는 사람들이 타도의 대상, 사라져야 하는 대상으로 치부해버리기 보다는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혀졌으면 하는 바람일 뿐입니다.

밝혀지지 않은 진짜 사실이 있다고 생각하시는 근거가 뭔가요? 그리고 그것이 지금 드러난 사실과 크게 다를 것이라고 여기시는 것인지요

행위자가 처벌을 받아야하는가 수혜자가 처벌을 받아야하는가 하는 문제인데,
저는 수혜자가 불이익을 받아야는 한다고 봅니다.

이석기-김재연이 부정에 직접연루된 증거는 없는데 수혜자이긴 하니 의원직이 부적절 하다고 보구요.

그런데 진상조사위 수준으로는 현상을 밝히는 수준이지 내부적으로 범인을 찾는 수준은 어렵습니다. 그러니까 검찰수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구요. 자신들이 억울하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검찰수사를 해서 부당한 수혜자가 아니면 되는것이거든요. 부정행위 주도세력과 무관함을 밝혀야하니까요.

당원 다수가 운동하다 검찰에 데인적이 있으니 검찰에 수사의뢰 하는거 싫어하는거 이해는 되는데 표를 던질 대중의 정서보다 당원이 소중하다는 얘기라 ;

워낙 부정. 혹은 부실의 사례가 쌓여있어서 이거 윤금순 이석기는 물론이고 차순위자들까지 케이스에 걸리는 사례가 있어요.

문제는 이걸 무엇이 부정이고 무엇이 부실이냐 갑론을박하기 시작하면 계속 여론 조명을 받기 때문에 당이 무너지고. 조용히 처리하겠다고 하면 당권파의 압력에서 자유로운 진상조사위가 구성이 되어야 하는데 그간 습성 봐선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진상조사위가 구성이 될수가 없어요.

특히 문제를 일으킨 당원의 인권보호가 새누리보다도 투철한게 민노당 계열이라 압박 조사가 안됩니다; 검찰에 조사해 달라고 수사의뢰하는건 해당행위라고 질색하구요.

아무래도 청년비례대표의 부실은 실제로 부정이 있었는지 규정하는건 합의가 실패됐구요. 소스코드 조작및 투표자 확인을 어떤 용도로 활용했는지의 '의혹' 이고.

비례대표 경선은 총체적 부정이 확인됐으니 이 확인만으로도 어떤 의도나 지시가 중요한게 아니라 당연한 처벌에 가깝습니다.

비례대표 경선자들은 총체적인 부정이 있는게 확인되자 누구에게 표가 간거냐 따지다가 당이 더 결딴나게 생겼으니 2,3번만 빼고는 다 사퇴 의사를 밝히거나 사퇴 권고 결정에 동의하는 중인데 지금 2,3번이 버텨서 그래요.

당연히 버틸줄 알았;;; 독하게 생긴데로;;

김재연만 지켜달라면서 나머지(이석기+당내 선거 개혁)는 버리겠다고 버틴다면 타협하는 것도 전 비난할 생각은 없는데. 그렇게 안돌아갈테니까 깔래요;

문대성도 사퇴는 안하죠. 김형태도 안하고.

국회개원하면 민주당이 주도해서 김형태-문대성-이석기-김재연 제명안 발의해야겠죠.
그래야 통진당 부정선거 사태가 민주당으로 똥물튀어 대선 망가뜨리는 것을 어느정도나마 막아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만.

그런 방안이 민주당에겐 옳은 돌파구 같습니다.

이정희류와 거리를 두는 좋은 액션이고. 동시에 새누리도 까니.

부결되어도 상관없는 카드니까 써먹을 필요성이 있습니다.
부결시킨쪽이 오히려 정치적 부담이 되겠죠.

좋은 생각입니다. 야권연대를 공식파기하기 전까진 실행이 어렵겠지만..

나중에 다른걸로 달래주더라도 잘못은 통진당이 저질렀는데 지지율은 민통당이 더 내려가는 상황을 막으려면 어쩔수 없죠 ㅇ_ㅇ
김형태 문대성 때문에 새누리가 들어줄리 만무하고.

한입 가지고 두말하는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