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진상짓
- 작성일
- 12-05-07 10:12
제가 보루네오 롤스크린 드레스장을 주문했었거든요;
2개를 주문했는데
글쎄 하나에는 옷을 걸 봉이 빠져있더라고요;;;;
뭐 사람이 하는 일인데 실수할 수 있지라고 생각을 했죠;
어젯밤에 하나를 조립하고 보니,
봉 중심에 중심을 잡아주는 고정 링이 있는데
이게 또 상판이랑 이격이 되놔서; 고정을 못시켰거든요;;
암튼 봉도 달라고 해야하고 상판 이격되는 문제도 물어볼 겸 판매자에게 전화
주문했는데 봉이 없다고 하자,
보내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중심 잡아주는 링과 상판이 이격이 일어나는데 5mm이상 벌어지는데 이걸 어쩌냐 했더니
그냥 나사로 상판이랑 조이라고;; 문제되면 전화하라고;;
아니 왜 그건 조립도에 없느냐 했더니
그냥 없다;;;
아 알겠고 봉이랑 중심 잡아주는 링은 언제 보내 줄거냐 했더니
오늘은 택배 출고 예정이 없고 내일 있으니 내일 보내주겠다
내가 언제 받을 수 있냐
내일이나 모레다
그래서 제가
왜 내가 당신들이 저지른 실수 때문에 당신들 물건 출고일 기다려서 받아야 되냐 그랬죠
그랬더니 오늘 보내준답니다;
근데 싸가지 없이 딱 끊네요-_-
아....
원래 이러면 다시 전화해서 기분 나빴냐 도대체 누가 기분 더 나쁘겠느냐는등의 대화를 나눠줬는데..
피곤한가봐요......귀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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