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돈 못 버는건 이혼사유가 아니여~
- 작성일
- 13-03-16 11:08
여자가 돈 벌 사유여~
김미경 강사 어머님이 하셨던 말씀이라는데...
와... 제가 약해서 그런지 정말 저런 여자 있으면
제 인생을 맡겨보고 싶네요.
어차피 저도 평생을 돈 벌테고, 대한민국 평균에 비하면야 충분히 많은 돈이지만
서울에서 집사는건(집사는거 자체가 욕심일 수도 있겠지만) 아직 상상이 안 되는 일이거든요.
타짜 2부에 나오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입니다.
여주인공이 남자주인공을 위해(도박판에서 연기하는 거;;) 남자주인공 손등에 칼을 꽂아버리는 장면이에요.
아마 예전에도 베팍에 이 그림을 올렸을 거에요. 갑자기 이 장면이 또 떠오르네요.
제 자신이 세상에 많이 흔들리는 사람이 되어버려서 굳은 의지를 가진...
적어도 저를 위해 제 손등에 칼을 꽂아줄 수 있는 그런 여자를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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