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퇴로로 이석기 사퇴하고 선거 개혁 하면 될거 같은데 말이죠 ㅇ_ㅇ

유령 당원. 혹은 대리투표가 어느정도 수준인가 제대로 까보자는 것도 아니고.

부실이건 부정이건 경기동부+광주전남. 울산이나 인천 계열. 혹은 참여계 혹은 민노총내의 보건의료 조합등 이런 저런 이익단체에서 밀던 후보까지 다 책임지고 사퇴하자는데 이분들은 정말 ㅇ_ㅇ;

민노총 계열이란 거대 공룡 내부에 당비는 남이 내주는데 이름은 올라가는 당원 비율이 높은거야 맞죠.
그래서 이 살점을 누가 더 뜯어먹은건가 하는 문제가 맞기도 하고. 그래서 같이 책임지라는데 거참....

근데 이거 제대로 건드리면 유령당원 다 드러나죠 ㅋㅋ

정말이지 쓰레기들...

이석기의 <지혜로운 퇴로>라는 것은 어차피 칼자루는 자신들이 쥐고 있으니 당원총투표란 형태로 부결되어 <노심조유>는 당원의 뜻에 따라 요구를 접는 출구전략이란 소리겠죠.

노심조유가 갈 곳이 없어요. 분당해도 의석은 주류애들이 쓸어갈 것이고 국고보조금도 주사애들이 먹는거죠.
진보신당처럼 2600만원꼴 납니다. 지금 고작하는게 당비인상, 당원가입호소던데 그런 수준으로 정당운영이 되지를 않죠.

재정문제나 조직문제 때문에 경기동부가 비주류들을 극한으로 밀어붙여도 여론만 잠잠해지면 문제제기한 쪽이 꼬리내리게될 듯 합니다. 불과 몇달전 조승수가 민노당 당대회에 가서 '날선언어로 상처줬다'고 사과를 했죠. 힘만 있으면 가해자와 피해자의 입장이 바뀝니다.

그러게요. 선거 개혁 안하고 총투표 하면 이석기에게 승산이 많아 보이는데 죽는 소리 하더라구요. 댁들이 울산+인천과 민노총을 계속 반대편으로 두겠다? 싶었음요; ㅇ_ㅇ;

당권파가 25~26%의 지분을 가지고 있으니 참여+pd계 저격이 가능한 힘이고. 앞으로 꾸준히 두들기겠죠.

유시민이 민주당 계열에 있을때 이런일 당했으면 거세게 비난하면서 여론전을 펼쳤을텐데 참으면서 타협의 여지를 만드는걸 보면 참 감회가 새롭네요.

근데 진보신당은 지난 번 선거 이후로 정당해산 아닌가요? 정당이 유지되는 법정 지지율이 몇%더라....?

2%라 해산 통지 받아서 재창당 준비중인걸로 기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