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놀러가면 밥 사주실건가욤?

ㅎㅎㅎㅎ 제가 민박집을 하나 차리져 ㅋ

민박집에서 테라피스트로 일하고 싶네염 ㅎㅎ

음...이번 껀은 제외로 하고요. 솔직히 정인영아나를 최희보다 더 좋아합니다만...

인터넷에서의 흐름이 좀 무서울때가 있어요.
때로 실수를 범했을때 '이것은 이러이러해서 아닌 것이다' 하며 타이르는 쪽 보다
'이런 ㅆㄹㄱ 색기' 가 바로 나오는게 사실이죠.
물론 정말 ㅆㄹㄱ 짓 한 사람한테는 그렇게 말해도 됩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예민해요. 적절하게 지적하고. 또 공손하게 사과하며 좋게 갈수도 있는 일인데.
앞에서 처럼 ㅆㄹㄱ로 바로 직행시키더라고요.

이건 좀 무섭다고 생각이 드는구만요.

넹.. 쓰레기에 싸이코 패쓰는 이제 쉽게 나오져. 솔까말 좀 많이 무서워여.

화병에 서로서로 죽어나가는 호러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네여.

맞는 말씀. 쓰레기 직행은 일베충에게나~

사태가 진정되기 위해서라도 내일 경기가 있어야 할텐데 비 때문에 전구장 취소될까봐 걱정되는군요.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어야죠 ㅎㅎ

떡 먹었는데, 똑같이 뱉아내라 하면..;;

저두 정말 저런 과도한 친절엔 몸서리 쳐지는 스탈이라... 요즘 어디 가게들어가기가 겁나네혀... ㅡㅡ;;;

(--)(__) 전 같이 몸 둘바를 몰라... 괜찮습믜다. 점원님~ 이럴랴그래여;;

누님 자중좀;;;

무엇 무엇 하셨습니다. 이렇게도 안하고

무엇 무엇 하셨어요...듣기도 참 불편함여

어디가도 누울곳 있을 자리만 있다면 그곳이 파라다이스죠
힘내세용 홧팅

넹 고마워요~

우왕 씽누님이다....오랜만이에요
많이 바쁘신가봐요~~ 킁킁킁 잘 지내시나용??

ㅎㅎㅎ

요즘 일하면서 불란서애들보다도 의외로 더 싸가지 없는 한국아이들을 만나며 놀라고
(나 진짜 엥간히 싸가지 없는걸로는 싸가지 없다고도 잘 못느끼는데)
한쪽에선 임호님 말처럼 아주 작은거에도 마녀사냥하는 거 보면서 또 놀라고

나 이런 꼴 보려고 한국에 들어왔나, 싶다가

세상에서 가장 버르장머리 없게 얘기하다가도 가장 중요한 선에서 인간에 대한 예의를 저버리지 않고
넷상이면 이미 쓰레기가 일백번 고쳐죽고도 이천 번 더 됐을 망언들을 일삼다가도 중요한 가치에서 흔들리지 않는
내 친구들과 동생들, 주변사람들을 보며
그래, 남들 뭔 상관이겠어. 귀막고 눈감고 내 사람들이랑만 행복하게 살면 되는거지. 라며 스스로를 다독이곤 하는 요즘이었는데

임호 글 보니 뭔가 울컥했어요.

... 나도 다시 가버릴까. ㅡㅡa

우앙. 향수병 괜찮으신건가요. 역시 강하시다능.
저도 화이팅이요!!